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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멕시코 소녀의 끔찍한 예고 브라질 17세 소녀가 자신의 죽음,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살해될 것이라는 사실을 예언했습니다. 소녀는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시신이 발견되는 과정까지 예고(?)했는데요. 소녀의 예언은 소름끼칠 정도로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처참한 죽음을 예견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이타피랑가에 살던 17살 리스치아니 기마랑이스가 끔찍한 사연이 주인공입니다. 소녀는 지난 14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그가 자신의 죽음을 예견했었다는 것입니다. 사망 전 소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별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곧 죽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소녀는 "내가 죽으면 나를 살해한 사람들이 시신을 버린 곳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줄 것"이라고 했는데요. 소.. 더보기
볼리비아 미녀모델, SNS 좋아요 늘리려다... 요즘 남미에서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여자모델이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배우 겸 모델 스테파니 엘레라(30)인데요. 묘한 제안을 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습니다. 엘레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공지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사람이 많은데 매주 팔로워 1명을 선정해 상금을 주겠다는 내용이었답니다. 엘레라는 "앞으로 5주간 매주 1명을 선정, 상금을 주겠다"면서 '배고픈 사람'이나 '먹을 게 없는 사람', 약을 먹어야 하는데 돈이 없어 약을 사지 못하는 사람' 등을 돕는 일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엘레라가 약속한 돈은 사실 큰돈은 아니었습니다. 300볼리비아노를 주겠다고 했으니까 우리 돈으로 약 5만2600원 정도가 되는군요. 물론 볼리비아에선 적지 않은 돈일 .. 더보기
자가격리 중인 리오넬 메시 "가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때문에 정말 세계가 난리네요. 세계 곳곳에서 이동제한령이 발령되고, 자가격리도 의무화되고... 그라운드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도 스페인 당국의 행정명령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자택에 머물고 있는 메시는 최근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 아들들이 많이 컸네요. 하지만 사진보다 더 관심을 받은 건 메시의 메시지였습니다. 메시는 "지금은 모두 책임감 있는 행동을해야 할 때"라며 자가격리를 철절히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메시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했는데요. 정신 없이 바쁘게 사는 메시로선 오히려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메시의 부인 안.. 더보기
아무도 오지 않은 생일파티에서 벌어진 기적 아무도 오지 않아 썰렁한 생일파티에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덕분에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되었답니다. 최악의 생일파티를 축제로 바꿔놓은 건 어린아이의 삼촌들과 주민들이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알아볼까요? 지난 2일 생일을 맞은 클라우디아라는 이름의 멕시코 어린이입니다. 올해 만 4살이 됐구요. 그런데 생일을 맞은 아이의 표정이 웬지 어둡죠?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생일파티를 준비했는데 초대한 손님들이 오지 않은 겁니다. 가족들은 아이의 생일을 맞아 멕시코 살티요에 있는 별장을 빌려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정원에 테이블을 놓고 놀이기구까지 설치했네요. 가족이 초청한 아이의 친구 등 손님은 80명이었다네요. 그런데 약속한 시간이 되어도 손님은 없었습니다. 아이.. 더보기
브라질에선 개도 성당에서 미사를 드린다? 남미에 가면 명시적으로 반려동물의 입장을 금지하는 곳이 있습니다. 마트, 빵집, 음식점 등이 대표적이죠. 성당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사를 드릴 때 반려견이 짖거나 하면 곤란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개들이 자유롭게 들어가서 미사를 드릴 수 있는(?) 성당이 브라질에 있었네요. 그것도 주인 없이 거리를 떠도는 유기견들이 말입니다. 그 증거를 보여드리죠^^ 신부님이 미사를 집전하고 계시는데 그 앞에서 편하게 누워서 잠을 자곤 계신 이분... 유기견이랍니다. 동물들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이 성당은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 그라바타에 있습니다. 산타아나라는 성당인데요. 동물들에게 '프리 패스'를 허용한 건 조앙 파울로 고메스 담임신부님이십니다. 신부님은 유기견에 대한 사랑이 남다릅니다. 그래서 유기견들.. 더보기
병가 내고 러시아로 날아간 아르헨티나 교사 아르헨티나의 축구사랑이 대단하다는 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이 남자는 좀 너무했네요. ​병가를 내고 월드컵을 보려고 러시아로 날아간 남자교사가 파면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신병을 알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곤 원정응원을 떠난 건데요. 정신병이 있는 것 맞는 것 같네요. ​아르헨티나 라팜파주의 빅토리아라는 곳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남자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학교에 병가를 냈습니다. ​6월13일~7월5일까지 23일 동안 쉬겠다고 했는데요. 남자는 정신병을 앓고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학교는 허락을 했어요. ​​그런데 병가를 낸 남자가 찾아간 곳은 정신병원이 아니라 러시아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러시아로 월드컵 원정응원을 떠난 것이.. 더보기
아르헨티나 메시 부진은 가정불화 탓?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축인 리오넬 메시가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적어도 아이슬란드와 맞붙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메시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네요. 페널티킥까지 실축했잖아요. ​때문에 실망한 아르헨티나 축구팬들도 적지 않은 것 같아요.​그런데 하필 이때 ​메시의 부진이 가정불화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네요. ​​​메시의 가정불화설은 메시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화 녹취가 유출되면서 불거졌는데요. "혹시 가정불화?" 이런 추측을 할 만한 대화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이라고 했던가요?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가 러시아에 가지 않은 게 확인되면서 가정불화설엔 더욱 힘이 실렸습니다. ​로쿠소는 월드컵이 열릴 때.. 더보기
SNS가 이런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군요 이제 우리에게 넘나 친숙해진 SNS. ​그래서 SNS를 대하는 게 일상이 됐지만 부작용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언론이 장기매매를 위해 개설된 페이스북 그룹을 고발했습니다. ​문제의 페이스북 그룹은 공개그룹이었는데요. 지금까지 가입한 그룹회원은 335명이라고 합니다. ​​그룹에 들어가면 장기를 사겠다는 글과 팔겠다는 글이 즐비합니다. ​ ​특히 신장을 불법으로 매매하려는 사람이 많아요. 충격적인 건 10대와 20대까지 장기를 팔겠다며 거래를 제안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물론 돈 때문입니다. ​26세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청년은 경제적 이유로 신장을 팔겠다고 했구요. 18살이라는 한 멕시코 청년도 돈이 필요해 신장을 팔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돈이 필요해도 장기를 팔겠다니... 너.. 더보기
갓난아기를 팔려던 여대생 엄마가 붙잡혔네요 엄마가 아들을 팔아넘기려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인륜을 저버린 엄마는 몰래 출산한 여대생​이었는데요. 이럴 때는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말세야 말세"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문제의 여대생 엄마는 ​페루 남부 훌리아카에 있는 한 대학에 재학하고 있다는데요. 최근 불법으로 운영되는 한 시설을 찾아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몰래 아기를 낳았다니 무언가 사연이 있는 건 분명하네요. ​아기가 태어나자 여대생 엄마의 고민은 시작됐습니다. 아기를 키울 수 없었던 거죠. ​그때 아기를 받아준 산파가 슬쩍 말을 건냅니다. "아기를 팔아버리는 건 어때?"​​이 말에 솔깃한 여대생 엄마는 당장 SNS에 광고글을 올렸습니다. ​​​​여대생 엄마가 아기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요구한 돈은 3000솔레스, 우리돈으로 105만 정도입니.. 더보기
우루과이 바비인형, SNS 스타입니다 남미 우루과이에서 시작된 독특한 프로젝트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비인형을 이용해 우루과이의 일상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젝트인데요. 소식을 전하는 채널은 SNS입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하고 있네요. ​​바비인형이 전하는 우루과이의 생활상, 특별하진 않지만 특별한 재미가 있습니다. ​​여성폭력을 추방하자며 우루과이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바비인형입니다. 왠지 진짜 사람 같죠? ​바비인형은 "함께하면 우리(여성)는 더욱 강해진다"고 적은 피켓까지 번쩍 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을 한 장 볼까요? ​​​​남미에선 지금 러시아월드컵 예선이 종반으로 향하고 있죠. 바비인형이 우루과이 월드컵대표팀의 포스터 앞에 다소곳이 앉아 선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