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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브라질 코로나19 통계, 믿을 수 없겠네요 중남미에서 코로나19 인명 피해가 가장 큰 국가는 브라질입니다. 20일 현재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7만1885명, 사망자는 1만7983명으로 중남미 1위(세계적으론 4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10대 국가에 브라질은 중남미 국가로선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어요. 하지만 실제론 확진자와 사망자가 훨씬 많은 것 같네요. 브라질 아마조나스의 주도 마나우스에 사는 할머니 마리아 누네스 시님부(76)의 증언이 생생하게 이런 추정을 뒷받침합니다. 할머니는 30대에 남편과 사별하고 아들 3명과 딸 9명 등 자식 12명을 홀로 길러내셨다고 합니다. 교사로 정년퇴직해 지금은 연금으로 생활을 하고 계시다네요. 자식이 12명이나 되니 후손이 많아요. 손자와 손녀는 60여 .. 더보기
자가격리 중인 리오넬 메시 "가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때문에 정말 세계가 난리네요. 세계 곳곳에서 이동제한령이 발령되고, 자가격리도 의무화되고... 그라운드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도 스페인 당국의 행정명령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자택에 머물고 있는 메시는 최근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 아들들이 많이 컸네요. 하지만 사진보다 더 관심을 받은 건 메시의 메시지였습니다. 메시는 "지금은 모두 책임감 있는 행동을해야 할 때"라며 자가격리를 철절히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메시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했는데요. 정신 없이 바쁘게 사는 메시로선 오히려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메시의 부인 안..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 고향집에 폭발물 배달?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르헨티나 출신인 건 모두 알고 계시죠.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입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아르헨티나 국민의 사랑은 대단하죠. 그런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족 주택'에서 가짜폭탄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특수부대 폭발물처리반까지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다행히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지만 뉴스를 보고는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이제 그 이야기를 짧게 전해드릴게요. 여기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족 주택'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태어난 동네의 이름은 플로레스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한국민 교민들도 많이 살고 있는 곳이랍니다. 프란시스코 교황은 이 집에서 유소년기를 .. 더보기
메시 "곧 셋재 태어납니다~" 리오넬 메시의 가족이 곧 늘어납니다.​​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가 셋째의 임신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가족이 셋째를 기다리는 모습을 사진에 담에 인스타그램에 올렸네요. ​​사진에 달린 안토날레 로쿠소의 설명은 "5명의 가족!" ​​ ​안토넬라 로쿠소가 올린 메시 일가의 사진이예요. ​메시, 장남 티아고, 차남 마테오가 로쿠소의 배에 손을 얹고 있죠? 셋째를 쓰다듬고 있는 겁니다. ​메시의 부인이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문은 축구계에서 이미 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시 부부는 확인도 부인하지 않았었죠.​그러다가 15일 안토넬라 ​로쿠소가 사진과 함께 임신을 확인한 것입니다. ​D데이를 15일로 잡은 건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15일은 아르헨티나에서 어머니의 날이었거든요. 엄마의 날에 맞춰 세 번.. 더보기
멕시코 강진으로 일가족 11명 떼죽음 멕시코에서 또 강진이 발생했어요. 이번엔 규모 7.1 지진이었다네요. ​강진으로 벌써 22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안타깝지 않은 죽음은 없겠지만 푸에블라에서는 특히 안타까운 참사가 빚어졌습니다. ​지진으로 가족 11명이 떼죽음을 당한 거예요. ​가족들은 유아세례 때문에 성당에 갔다가 참사를 당했네요. ​ ​​참사가 벌어진 성당입니다. ​성당은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라고 하는데요. 지진으로 진동이 일면서 천장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당시 성당에는 세례를 받던 아기와 부모 등 가족 12명과 신부님, 성구관리자 등 모두 14명이 있었다는데요. 가족 중에선 아빠만 살고 11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한 가족 중엔 세례를 받던 2개월 ​아기를 포함해 미성년자가 4명이라는데요. 꽃도 피워보지 못.. 더보기
말썽꾸러기 메시 친형, 또 사고쳤다 무릎 부상을 당한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가 목발을 짚고 다닌다는 사실은 최근 알려드렸죠? 그라운드를 펄펄 날아다니던 메시가 목발을 짚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참 안타까웠는데요. 이번엔 메시의 친형까지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 이래저래 메시의 마음이 좋지 않을 텐데 형까지 문제를 일으켰으니 얼마나 괴로울까요. ​현지 언론에 보도된 사고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메시에게는 마티아스라는 형이 있습니다. 성은 같은니까 성명은 마티아스 메시죠. 아래 사진 왼쪽이 바로 말썽만 일으키고 있는 메시의 친형 마티아스 메시입니다.​ 마티아스 메시가 사고를 친 건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아르헨티나는 한국보다 12시간이 늦어요.) 밤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는 산타페라는 주가 있는데요. 이 주에 산타페라는 도시도 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