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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노출 논란에 휘말린 유치원 학부모 여름에 남미를 여행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금방 느끼실 일이지만 남미는 노출에 관대한 편입니다. 웬만한 노출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 게 남미의 문화죠. 그런 남미에서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사건이 발생했다는 게 약간은 신박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는 한 학부모의 뒷모습 사진입니다. 등은 완전히 노출돼 있고 하의도 반바지를 입고 있긴 하지만 엄청 짧아 보이죠?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의 한 유치원에서 최근에 찍은 사진인데요. 여자의 아들이 이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고 해요. 여자는 수업이 끝날 시간에 맞춰 유치원으로 아들을 데리러 온 것이었고요. 문제의 사진을 찍은 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던 또 다른 학부모였는데요. 그는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 곳에 이런 옷을 입고 오는 게 과연 .. 더보기
너무 선정적인 아르헨티나 여자 앵커들 아르헨티나 뉴스전문 채널 중에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24시간 뉴스만 송출하는 곳인데 지난해부터 이 채널을 둘러싼 말이 많았습니다. 문제가 된 건 채널26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여자 기자들, 여자 앵커들의 의상이었답니다. 뉴스면 뉴스답게 앵커들이 좀 점잖게(^^) 입고 카메라 앞에 서야 할 텐데 채널26은 그렇지 않았어요. 여자 앵커들이 지나치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뉴스를 전하곤 했습니다. 그 끝판왕이 아래 사진에 나오는 앵커였죠. 어떤가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약간 너무했죠? 물론 다른 여자 앵커들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노출이 심한 옷을 즐겨 입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앵커들이 이런 옷차림으로 뉴스를 전하는 게 바람직하냐?" 이런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었죠.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채널26은 최.. 더보기
노출 논란에 휘말린 아르헨티나 여자 시의원 아르헨티나의 한 현직 여자시의원이 노출증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급기야 동료 시의원들은 그녀에게 "제발 좀 가려주세요"라고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는데요. 도마에 오른 여자시의원은 전혀 그럴 뜻이 없다며 당당히 버티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살타의 현직 시의원인 칸델라 코레아(28)가 바로 논란의 핵이 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현지 언론은 "코레아가 노출이 심한 사진을 SNS에 자주 올리고 있는 데 대해 동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면서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원한 한 시의원은 "제발 좀 (몸을) 가렸으면 좋겠다는 의원들이 많다"면서 "직간접적으로 이런 메시지가 그녀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네요. 코레아는 최근에도 속옷 차림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