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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아르헨티나에서 성행하는 소도둑 아르헨티나에서 소 도둑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소고기를 주식으로 삼고 있는 국가인데요. 최근에 소고기 공급물량이 줄면서 소를 도축하려는 도둑이 많아지고 있는 건데요. 한국으로 치면 쌀 도둑이 많아지고 있는 것과 다를 게 없는 겁니다. 축산대국인 아르헨티나는 거의 방목을 합니다. 넓은 초원에 소를 자유롭게 풀어 놓고 키우는 것이죠. 그래서 시간이 되면 목동들이 소를 찾아 우리에 들이곤 하는데요. 이때 소의 수가 부족하면 "아차~ 도둑을 맞았구나" 이렇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가 이렇게 발견되는 경우도 최근엔 있었습니다. 누군가 소의 머리를 잘라 버리고 소의 몸통만 훔쳐간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한 농장에서 최근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건이랍니다. 이렇게 머리만 발견된.. 더보기
농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벼락사고 아르헨티나에서 소들이 벼락을 맞고 떼죽음을 당한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벼락을 맞고 죽을 수는 있지만 이번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소들이 죽었어요. 무려 21마리가 벼락을 맞고 죽었거든요. 아르헨티나 라팜파주의 한 농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라팜파에선 지난달 29일 천둥번개가 치면서 큰비가 내렸다는데요. 소들은 이때 떨어진 벼락을 맞고 죽었다네요. 죽은 소들이 줄지어 쓰러져 있는데 그 길이가 약 200m에 달했답니다. 그런데 죽은 소들이 농장 울타리 주변에 쓰러져 있는 건 매우 특이합니다. 아마도 벼락이 울타리에 떨어진 게 아닌가 싶어요. 소들은 이제 겨우 3살 미만이었다는데요. 주인은 "몸무게가 200Kg에 나갈 정도로 튼튼하게 잘 자라준 소들이 한꺼번에 죽은 게 믿기 않는다"고 망.. 더보기
브라질 농장 휩쓴 길이 7m 아나콘다 거대한 아나콘다가 집 주변에 산다면 맘 편하게 잠이나 잘 수 있을까요? 브라질의 한 농촌이 아나콘다 때문에 벌벌 떤 사건이 최근 벌어졌습니다. 의문의 사건이 계속 터졌는데 처음엔 범인조차 알 수 없었다고 하니 공포감은 더욱 컸겠어요. 아나콘다가 숨어살던 곳은 브라질 고이아스주의 카쿠라는 곳이랍니다. 카쿠에는 농장들이 많은데 언젠가부터 농장에서 가축들이 하나둘 사라지곤 했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범인은 바로 아나콘다였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농장주들은 불안에 떨었죠. 닭은 물론 돼지까지 꿀꺽 삼켜먹어버리던 아나콘다는 큰 녀석이었습니다. 잡고 보니 길이가 7m, 무게는 150kg나 나가는 녀석이었다고 하네요. 브라질 동물보호당국은 아나콘다를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 풀어줬다고 합니다. 기사와 사진 보실게요~ 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