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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

페루의 이상한 장사 "코로나19 사망자 사진 찍어드립니다" 페루는 브라질, 멕시코와 더불어 중남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국가인데요. 이런 페루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사진 장사가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주고는 뒷돈을 받는 건데요. 유가족의 슬픔을 볼모로 삼아 돈벌이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걸 두고 시체팔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페루에서 이런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고 특종보도한 건 파노라마라는 TV 방송입니다. 정보를 입수한 방송은 페루 비타르테 응급병원 주변에서 한 상조회사 관계자를 만나 몰카로 취재를 했는데요. 관계자는 돈만 주면 얼마든지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뒤 사망한 사람의 사진을 찍어준다고 했습니다. 그가 요구한 돈은 300솔레스, 원화로 약 10만원입니다. 페루.. 더보기
페루에서 잡힌 중국인 닥터 코로나19의 정체는? 페루에서 중국인 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물론 코로나는 본명은 아닙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다가 붙잡히는 바람에 붙은 별명이죠. 체포된 닥터 코로나는 36살 중국인 청년인데요. 의사 행세를 하면서 돈을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해주다가 딱 걸렸습니다. 청년이 의사 행세를 한 곳은 페루 리마에 있는 한 주택인데요.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그는 방호복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자(?)를 받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나 돈을 주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는군요. 버젓이 의사 행세를 하고 있는 중국인 청년에게 경찰은 신분증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중국인 청년은 카드형 의사신분증을 보여주었는데요. 신분증을 보니 이미 유효기간이 지난 것이었습니다. 가짜였던 것이죠. 알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