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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바다거북이 해수욕장에 어슬렁어슬렁 아르헨티나 해수욕장에 거대한 바다거북이 나타났습니다. 무슨 사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좌초한 거북이인 게 분명했는데요. 엄청나게 덩치가 큰 데다 인상까지 약간 험악(?) 해 사람들이 한때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바다에서 올라올 때, 몸이 다 드러나지 않았을 때는 거북인 줄 몰랐으니 그럴 만도 했겠어요. 바다거북이 해변으로 나온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의 마르데아호라는 해수욕장입니다. 저도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요즘은 시설이 더 발전해 피서인파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라고 해요. 바다거북은 1일 마르데아호 해변으로 엉기적엉기적 기어 나왔습니다. 남자 성인이 옆에서 찍은 사진인데 바다거북의 덩치가 정말 크죠? 얼굴만 보일 때는 괴물(?)이 나타난 줄 알고 혼비백산했던 사람들은 바다거북의 정체를 .. 더보기
식중독 걸린 바다거북 7마리 "죽다 살았네요~" 적조 때 식중독에 걸려 다 죽어가던 바다 거북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바다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바다거북에게 박수를 쳐주면서 응원을 보냈는데요. 사람과 동물이 아름답게 어울려 사는 모습이 흐뭇하고 보기 좋습니다.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 마순테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모래사장에 난 자국을 보면 바다거북이 정말 열심히 바다로 향하고 있는 것 같죠? 박수가 큰 힘이 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에 바다로 돌아간 바다거북은 푸른바다거북(학명 Chelonia mydas) 6마리와 올리브각시바다거북(Lepidochelys olivacea) 1마리 등 모두 7마리입니다. 멕시코 동물보호국은 10일(현지시간) 바다거북을 바다로 돌려보내면서 인근 주민들을 초청했는데요. 주민들은 이렇게 해변을 찾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