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법조업

중국으로 몰래 가던 상어지느러미... 상어 1000마리 떼죽음 당해 누군가 남미에서 중국으로 보내려던 상어지느러미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홍콩이었다고 하는데요. 홍콩에선 세계 각지에서 보내는 이런 식재료들이 거래되는 주요 거점지 중 하나라고 하네요. 아무튼 이번 사건에 대해 콜롬비아 정부는 상당히 화가 난 모습입니다. 상어들이 떼죽음을 당한 데 엄청 분노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상어지느러미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에서 적발됐어요. 국제택배회사가 "아무래도 내용물이 이상한 것 같다"고 경찰에 제보를 했는데 이 예감이 적중한 것입니다. 콜롬비아의 롤다니요라는 곳에서 누군가 발송한 택배는 비닐자루에 무언가를 넣어 테이프로 꽁꽁 두른 이상한(?) 것들이었습니다. 발송한 사람은 물고기 부레라고 내용물을 신고했는데요. 경찰이 적외선장치로 보.. 더보기
도둑질하던 중국어선, 아르헨서 격침돼 중국 어선들이 우리나라 해역에 몰래 들어와서 조업을 하다가 들키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 해경이 출동하면 승선을 못하게 선원들이 덤벼드는데 완전 조폭 수준이더라구요. ​중국 어선이 아르헨티나에 몰래 들어와 조업을 하다가 격침됐습니다. 아르헨티나 해경대가 도주하는 중국 어선을 쫓다가 그대로 침몰시켜버린 겁니다. ​13일 벌어진 사건인데요. 뒤늦게 15일에야 해경대의 브리핑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약간은 특수한 관계라 그런지 이렇게 대응을 못하는데 아르헨티나는 그대로 발포해버렸습니다. (우리나라 해경이 심하게 당하는 뉴스를 많이 봐서 그런지 사실 속은 좀 시원합니다.) ​ ​\아르헨티나 추붓주 푸에르토 마드린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13일 밤 중국 어선 '뤼얀위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