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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 7구 3개월 전 시작한 밀항은 그들에게 죽음의 여행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컨테이너에 밀항한 모로코인 사람들이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유럽에서 남미 파라과이로 넘어온 컨테이너서 발견된 시신을 보니 안타까움에 가슴이 미어지네요. 밀폐된 공간에서 죽음을 맞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컨테이너에서 시신이 발견된 건 지난 23일이었습니다. 파라과이 비예타항에 하역된 후 수도 아순시온으로 옮겨진 컨테이너를 개봉했는데 시신이 나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입니다. 한걸음에 달려간 경찰은 컨테이너에서 시신 7구를 찾아냈는데요.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완전히 백골화되어서 해골만 남은 경우까지 있었어요. 컨테이너에 실려 있던 건 벌크 비료였습니다. 시신을 비료로 쓰라고 수출업체가.. 더보기
머리털로 완성환 메시 초상화 리오넬 메시의 러시아 월드컵 첫 골이 터지면서 아르헨티나가 극적으로 16강 티켓을 잡았습니다.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를 구해낸 메시를 보면 "역시 에이스는 다르구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새삼 메시의 진가를 느끼게 된 축구팬이 저뿐만은 아니겠죠? ​러시아 월드컵 개막 후 메시가 부진하자 일부 아르헨티나 팬들은 등을 돌리기도 했지만 메시에겐 언제나 변함없는 광적인 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머리털 초상화까지 나오게 된 것이겠죠^^​ ​뒤통수에 한 폭의 캔버스(?)를 만들고요. 거기에 머리털로 그려낸 메시의 초상화입니다.​​어떤가요? 손으로 그린 것보다 더 잘 그렸죠? 가위와 칼로만 완성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 어렵네요. ​​​​이발을 아트로 승화시킨 주인공은 세르비아의 이발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