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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둑

아르헨티나에서 성행하는 소도둑 아르헨티나에서 소 도둑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소고기를 주식으로 삼고 있는 국가인데요. 최근에 소고기 공급물량이 줄면서 소를 도축하려는 도둑이 많아지고 있는 건데요. 한국으로 치면 쌀 도둑이 많아지고 있는 것과 다를 게 없는 겁니다. 축산대국인 아르헨티나는 거의 방목을 합니다. 넓은 초원에 소를 자유롭게 풀어 놓고 키우는 것이죠. 그래서 시간이 되면 목동들이 소를 찾아 우리에 들이곤 하는데요. 이때 소의 수가 부족하면 "아차~ 도둑을 맞았구나" 이렇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가 이렇게 발견되는 경우도 최근엔 있었습니다. 누군가 소의 머리를 잘라 버리고 소의 몸통만 훔쳐간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한 농장에서 최근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건이랍니다. 이렇게 머리만 발견된.. 더보기
아르헨티나의 황당한 소도둑 사건 아르헨티나에서 정말 황당한 소도둑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나는 바람에 우리를 탈출한 소를 해치백 자동차 트렁크에 구겨 넣고 도주하던 도둑이 잡힌 사건인데요. 잔뜩 구겨진 채 트렁크에 실린 소의 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합니다. 아르헨티나 지방 코르도바의 3번 도로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소를 잔뜩 싣고 이동하던 트럭이 커브 길에서 균형을 잃고 옆으로 쓰러지면서 사고를 낸 데서 모든 게 시작됐습니다. 트럭의 뒷칸 우리에는 소 65마리가 타고(?) 있었는데요. 트럭이 쓰러지자 소들은 서로 뒤엉킨 채 우리를 탈출하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에서 나온 소들은 사방으로 튀기(?) 시작했는데요. 인근 주민 중 1명이 소를 훔쳐가려다가 저런 해프닝을 빚은 것입니다. 소를 훔쳐가려던 주민의 승용차는 해치백.. 더보기
송아지를 가득 실은 승용차, 크기가 겨우 요거야? 소도둑이 아직 있을까요? ​이제 이런 범죄는 없는 줄 알았는데 아직도 농촌에는 소도둑이 있었네요. ​그런데 황당한 건 소를 옮길 때 사용한 자동차랍니다. ​일단 기사부터 읽어보실게요. 저도 기사를 쓰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답니다. "어떻게 저렇게 많은 소가 그 차에 들어갈까..."라면서요. 소형차 뒷좌석에 송아지 6마리가 꾸역꾸역! 남미에서 황당한 소도둑사건이 발생했다. 도둑은 소형차에 소를 잔뜩 싣고 달리다가 경찰을 만나자 자동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사건은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푼타 알타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최소한 2명으로 추정되는 도둑은 새벽에 농장에 들어가 송아지를 여러 마리 훔쳤다. 송아지를 죽인 뒤 범인들은 자동차에 장물(?)을 꾸역꾸역 실었다. 자동차 2대 중 1대는 픽업, 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