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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아동학대와 폭력 심각해지는 콜롬비아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씁쓸하면서도 안타까운 주제입니다. 먼저 아래의 사진을 볼까요? 콜롬비아의 한 여자가 아들과 함께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니다. 여자가 들고 있는 피켓에는 스페인어로 "아동폭력은 이제 그만"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아동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 되겠어요. 네~ 그렇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아동폭력이 갈수록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네요. 지난 5일 밤(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바예델카우카주(州) 팔미라에선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살 남자어린이가 심한 화상을 입고 응급실로 들어온 것입니다. 아이는 얼굴, 목, 가슴, 팔 등에 3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는데요. 알고 보니 아이를 이런 꼴로 만든 건 바로 그의 엄마였습니다. 엄마 .. 더보기
코로나 예방하려다 전신에 화상... 불쌍한 젊은 엄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극이 정말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감염병에 걸려 죽는 사람도 많지만 평소라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아르헨티나의 20대 젊은 엄마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것도 코로나19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어요. 아기를 걱정해 소독을 한다고 온몸에 알코올을 뿌린 게 화근이 된 사고였습니다.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주 산이시드로라는 곳에 살고 있는 주디 디아스(22)가 비극적인 사고를 당한 여성입니다. 1살 어린 남편과 예쁜 가정을 꾸린 그녀는 1살 된 딸을 두고 있는데요. 22일 저녁 그녀는 여느 때처럼 딸을 목욕시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더운 물이 잘 나오지 않아 가스레인지로 물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