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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사람들 속인 앵무새, 말이 유창하네요 오늘은 동물에게 깜빡 속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볼까 해요. 멕시코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사연을 보니 사람들이 동물에게 감쪽같이 속아 넘어간 것도 무리는 아니었어요. 사람들을 속인(?) 동물의 정체가 바로... 사람처럼(?) 유창하게 말을 하는 앵무새였던 것입니다. 사건을 직접 경험한 앵무새의 주인 청년이 SNS에 사연을 털어놓고 현장검증까지 하면서 화제가 된 사건인데요. 최근 밖에서 일을 보고 귀가한 청년은 대문 앞에 서 있는 낯선 사람들을 보게 됐습니다. 그 사람들은 주인이 나오길 기다리는 듯 문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서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청년은 정중하게 물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오셨나요?" 그랬더니 그 사람들 왈 "주인이 나오시길 벌써 30분째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하더랍니다. 그 집의 주인.. 더보기
팔려가던 아마존 앵무새 216마리, 몸값만 1억6천만원 아마존에 서식하는 앵무새가 무더기로 어디론가 팔려가다가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눈치 빠른 경찰들이 수상한 낌새를 채고 검문의 고삐를 바짝 조인 덕분이었어요. 구출된 앵무새들은 동무보호국으로 옮겨져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아르헨티나의 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한 국도에서 10일(현지시간) 벌어진 일입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이날 국도에서 불심검문을 하고 있었는데요. 체감온도가 40도까지 상승한 이날 정오경 문제의 자동차가 검문에 걸렸습니다. 자동차에는 남자 2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경찰은 유난히 음악볼륨을 높이고 있는 게 의심스러웠다고 합니다. 볼륨을 좀 낮추자고 해도 선뜻 움직이지 않는 게 수상쩍었죠. 경찰들은 결국 음악을 끄라고 했는데요. 두 남자가 마지못해 음악을 끄자 어디에선가 .. 더보기
트렁크에 가득한 앵무새들, 어디로 가던 것일까요? 자동차 트렁크에 앵무새를 가득 싣고 가던 청년이 붙잡혔습니다. 불심검문에 걸린 자동차의 트렁크를 열자 앵무새들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다른 새들까지 합치면 200마리 넘는 조류가 트렁크에 바글바글했습니다. 남자는 어디에 쓰려고 그렇게 많은 앵무새를 실어나르고 있었을까요? 경찰이 찍은 사진입니다. 트렁크에 앵무새가 가득하죠? 남자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새벽 1시쯤 아르헨티나의 한 고속도로에서 불심검문에 걸렸어요. 검문에 걸리자 남자는 상당히 당혹스런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경찰은 트렁크를 열어보라고 했는데요. 앵무새는 여기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트렁크에는 앵무새와 함께 일본닭 2마리, 칼라파테라는 조류 50마리 등 새 210마리가 갇혀 있었습니다. 남자는 어디에 쓰려고 이 많은 새를 .. 더보기
"불 났어요" 소리쳐 사람 구한 앵무새 말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라면 당연히 앵무새겠죠? 물론 앵무새에게도 모국어(?)가 있어요. 한국에 사는 앵무새라면 한국말을 하겠지만 중남미에 사는 앵무새는 스페인어를 한답니다. ​스페인어를 하는 앵무새가 사람을 살려서 화제입니다. ​밤에 원인 모를 불이 났는데 유창하게(?)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앵무새가 "불이야~ 불이야~"라고 소리를 질러 사람들을 깨운 겁니다. ​앵무새는 덕분에 "영웅 앵무새"라는 애칭을 얻었답니다. ​​ 영웅 앵무새는 코스타리카의 우르카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앵무새는 암컷인데요. 베티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사고는 한밤에 앵무새 베티의 옆집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앵무새 베티의 주인은 물론 이웃들까지 깊은 잠에 빠져 있었는데요. 갑자기 난 불을 가장 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