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사

의대 입학에 도전하는 83살 브라질 할아버지 공부를 하면서 평생을 보낸 브라질의 할아버지가 80대 나이에 의대 입학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뒤늦게 의학공부를 하기로 결심한 건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을 무료로 진료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할아버지의 도전 정신은 귀감이 되네요. 올해 82살이 되신 브라질 할아버지 안토니오 투노우티가 화제의 주인공입니다. 할아버지는 최근 브라질 론드리나 국립대 의대에 입학지원서를 냈습니다. 이제 내년 3월에 입학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론드리나 대학은 2021년 의대를 포함해 신입생 3145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지원자는 이미 몇 배라고 합니다. 82살 할아버지에겐 쉽지 않은 관문인 셈입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희망을 놓지는 않으련다"고 하셨는데요. 어쩌면.. 더보기
베네수엘라 약국들이 문을 닫는 이유 베네수엘라에서 계속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극심한 경제난으로 인해 생필품이 모자라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이제는 아플 때 먹는 약까지 떨어지고 있다네요. 다른 건 몰라도 건강은 챙겨야 하는데 필요한 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돈이 있어도 약이 없어 살 수 없으니 말이죠. ​사진으로 확인된 베네수엘라 약국의 현실입니다.​ 예전 같으면 약들로 꽉 차있었겠지만 이젠 정말 빈 공간이 많네요. ​ 약사들의 증언을 들으면 베네수엘라의 의약품 위기는 바로 실감됩니다. ​카라카스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여자약사는 "필요한 의약품을 100이라고 할 때 확보할 수 있는 약은 20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필요한 약의 80%가 모자라다는 얘기인데요. ​이 여자약사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