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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브라질 까르푸의 황당한 시신 가리기 브라질 까르푸가 된통 욕을 먹었습니다. 사연을 알고 보니 욕을 먹어도 쌉니다. 브라질 까르푸가 한 짓! 매장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그대로 방치하고 멀쩡하게 정상영업을 한 것입니다. 까르푸가 과연 최소한의 윤리라도 있는 기업인지 의심스럽네요. 브라질 북동부 레시페에 소재한 까르푸 매장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사건인데요. 뒤늦게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회사는 19일에야 공개사과를 했습니다. 매장에서 사망한 사람은 53세 남자로 까르푸의 협력업체 직원이었습니다. 남자는 이날 레시페의 까르푸 매장에서 자사가 납품하는 물건을 진열대에 정리하다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급사했습니다. 대형 마트 매장에서 사람이 죽었으니 보통 일이 아니죠. 사람이 죽었으면 적절하게 조치를 해야하는데... 까르푸의 대응은 이랬습니다. 우산을.. 더보기
대학생이 나무에 올라 우산 쓰고 공부하는 이유 매일 높은 나무에 올라 우산을 쓰고 공부를 하던 대학생이 장학금을 받게 돼 화제입니다. 나무에 올라 우산을 쓰고 공부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언뜻 전후사정을 이해하기 힘드시죠... 그런데 엘살바도르에서 벌어진 실화랍니다. 그 주인공을 만나보기로 하죠. 엘살바도르의 대학생 알레산더 콘트레라스가 화제의 주인공입니다. 콘트레라스는 엘살바도르 산타아나자치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는 대학생입니다. 이제 가을로 접어든 남반구 국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엘살바도르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학도 현장 강의를 일단 보류하고 인터넷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콘트레라스가 다니는 산타아나자치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 더보기
하늘에서 떨어진 불벼락 벼락이 떨어지는 바람에 종종 사고가 나는 곳이 남미입니다. ​2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국경 주변에 벼락을 동반한 큰 비가 내렸는데요. 아찔한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10살 된 어린이가 우산을 받치고 정원에서 놀다가 벼락을 맞을 뻔했어요. ​그것도 그냥 벼락이 아니라 완전 불벼락입니다. ​​​우선 얼마나 강한 벼락이 떨어졌나 볼까요? ​폭우와 벼락이 떨어진 곳은 아르헨티나의 포사다스와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 주변입니다. ​엔카르나시온에서는 벼락이 떨어지는 바람에 보행자길 블록이 깨져나갔습니다. ​​​​벼락의 파괴력이 이렇게 강력한 줄 몰랐는데요. ​​재산피해만 난 게 아닙니다. ​파라과이에선 21일 벼락을 맞고 2명이 사망했어요. 이런 걸 사람이 맞는다면 즉사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확대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