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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칠레에서 무섭게 번지는 코로나19 칠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네요. 하루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수가 사상 최고를 찍으면서 코로나19 감염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칠레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5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칠레에 코로나19가 상륙한 이래 하루 사망자 수로는 최대 기록입니다. 하이메 마냘리치 보건부장관은 "하루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 "사망자 중에는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노년층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28일에만 칠레에선 369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3355명은 유증상자, 나머지 340명은 무증상자였다네요. 이로써 29일 기준으로 칠레의 코로나19 확.. 더보기
니카라과 의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이 됐는데요. 일반인도 아니고 의사와 간호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어도 쓰지 못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니카라과인데요. 마스크가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니카라과의 시민단체 중 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 단체가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니카라과에선 지금까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246명이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공식 통계를 보면 26일 기준으로 니카라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79명인데요. 시민단체의 보고서와 공식 통계가 정확한 것이라면 의료인이 대다수라는 얘기가 됩니다. 사망자는 17명이 나왔는데요. 이 가운데 의료인과 병원 행정직원 등 의료계 종사자가 11명에 이른다.. 더보기
아콩카과에 들어선 의료센터, 해발 5400m에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멘도사주에 있는 아콩카과는 아메리카 대륙 최고봉입니다. 이제 알피니즘 시즌이 개막되어서 세계 각국에서 아콩카과 정상에 도전하는 산악인들이 몰려들고 있는데요.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의료센터가 개설됐습니다. 정상에 오르다 보면 조난이나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아르헨티나는 아콩카과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요. 이런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아콩카과 국립공원 구조대가 출동합니다. 물론 구조대에는 의료진이 포함돼 있죠. 구조대는 헬기를 타고 현장으로 날아갑니다. 하지만 아무리 헬기로 날아간다고 해도 현장에 도착하기까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답니다. 아콩카과 최고봉은 해발 6962m나 되거든요. 부상한 사람은 얼마나 간절하게 의사가 도착하길 기다리겠어요... 아르헨티.. 더보기
응급실 의사가 여자친구와 한 짓 경찰이 다친 사람들을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습니다. ​​의사가 달려오고 간호사들이 달려붙을 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의사는 치료를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요? 병원으로 찾아온 여자친구 때문이었습니다. 의사는 응급실 안에 있는 작은 진료실로 여자친구를 데리고 들어가 사랑을 나눴는데요. 민만한 소리가 응급실에서 들릴 정도로 요란을 떨었다고 합니다. 이게 제정신입니까? ​아르헨티나 살타주의 오란이라는 도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 ​​지난 6일 경찰은 길에서 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전화를 받았습니다. 출동해 보니 길에선 남자 3명이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다는데요. 경찰은 3명을 전원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3명 모두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네요. 경찰은 3명 남자를 일단 병원 응급실로 데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