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규어런디

왕뱀에 칭칭 감긴 재규어, 탈출할 수 있을까요? 엄청나게 큰 뱀의 공격을 받은 재규어런디가 죽음 직전까지 몰렸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살타주의 라스라히타스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재규어런디를 공격한 뱀은 보아과의 라는 녀석이었습니다. 길이가 보통 2.7m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뱀은 재규어런디를 칭칭 감고는 강한 압박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뱀은 재규어런디의 허리를 최소한 3번 감고 있습니다. 꼬리도 열심히 공격에 사용하고 있어요. 재규어런디의 뒷다리를 꼬리가 감고 있군요. 프로레슬링에 라는 공격이 있는데 마치 그런 공격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재규어런디는 아주 힘이 빠진 것 같습니다. 전혀 저항하지 못하고 축 늘어졌어요. 람팔라구아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허리를 칭칭 감고 압박을 가하니 재규어런디로선 숨이 탁탁 막히는 것 .. 더보기
퓨마를 고양이로 알았다고? 고양이인 줄 알고 데려왔는데 알고 보니 맹수 퓨마였다면 입양한 주인은 얼마나 깜짝 놀랄까요? 이런 일이 실제로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퓨마가 아직은 어린 새끼인 상태에서 정체가 드러나는 바람에 불행한(?) 일은 없었는데요. 대신 주인은 정든 퓨마와 헤어지면서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잠시 동안이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 녀석입니다. 고양이 같지만 눈이 다르네요. 왠지 맹수 티가 팍팍 나는 것 같지 않나요? 퓨마를 입양한 주인은 아르헨티나 투쿠만에 살고 있는 여성 플로렌시아 로보입니다. 그는 산에 올랐다가 우연히 녀석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새끼 퓨마는 엄마의 젖을 빨고 있었는데요. 엄마는 이미 죽은 상태였습니다. 엄마가 죽은 줄도 모르고 젖을 빨고 있는 새끼를 보자 그녀는 너무 불쌍한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