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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페루의 새똥 활용법 페루에서 조류의 배설물, 즉 새똥이 귀한 몸으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불결하게만 보이는 새똥도 유용하게 쓸 곳이 있다는 얘기인데요. 새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박합니다.​​​페루가 새똥을 소중하게 여기는 건 비료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똥을 열심히 모으고 있다죠. 정부가 나서서 말입니다. ​페루 정부는 올해 새똥 2만 톤을 모으기로 했는데요. 노동자 400여 명을 고용해 열심히 새똥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똥을 모으는 작업은 기계를 쓸 수 없다고 합니다. 새들을 놀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그래서 모든 작업을 손으로 진행하는데요. ​새똥 2만 톤을 모으려면 정말 빡세게 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월급이 높아 노동자들 사이에선 이 일이 인기가.. 더보기
트렁크에 가득한 앵무새들, 어디로 가던 것일까요? 자동차 트렁크에 앵무새를 가득 싣고 가던 청년이 붙잡혔습니다. 불심검문에 걸린 자동차의 트렁크를 열자 앵무새들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다른 새들까지 합치면 200마리 넘는 조류가 트렁크에 바글바글했습니다. 남자는 어디에 쓰려고 그렇게 많은 앵무새를 실어나르고 있었을까요? 경찰이 찍은 사진입니다. 트렁크에 앵무새가 가득하죠? 남자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새벽 1시쯤 아르헨티나의 한 고속도로에서 불심검문에 걸렸어요. 검문에 걸리자 남자는 상당히 당혹스런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경찰은 트렁크를 열어보라고 했는데요. 앵무새는 여기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트렁크에는 앵무새와 함께 일본닭 2마리, 칼라파테라는 조류 50마리 등 새 210마리가 갇혀 있었습니다. 남자는 어디에 쓰려고 이 많은 새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