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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

예수님 팔아먹고 튄 사이비 목사 남미에도 사기꾼 목사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콜롬비아의 한 목사가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신자들을 현혹시켜 재산을 가로챈 뒤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옛날에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휴~ 예수님이 오신다면 그걸 누구에게 미리 알려주시겠어요, 세상이 개판 날 텐데요... 사진 속의 남자가 바로 그 사기꾼 목사 가브리엘 알베르토 페레르입니다. 페레르 목사는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베레아교회를 담임하고 있었는데요. 언제부턴가 종말론을 강조하던 그는 "2021년 1월 28일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폭탄 예언을 했습니다. 페레르 목사는 신자들에게 "예수님이 오시면 세상 것은 모두 소용이 없다. 직장도, 사업도, 돈도, 부동산도..."라고 했는데요. 그는 신자들에게 "예수님이 오시기 전 세상.. 더보기
지구종말인데 키스라도 한 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정말 별의별 사건이 다 터지고 있네요.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번지는 걸 보니 세계에 종말이 온 것 같다면서 평소 짝사랑하던 동료 여경에게 강제로 키스를 한 경찰이 옷을 벗게 됐습니다. "이제 세상도 끝인데 속으로만 좋아하던 이 여자와 키스 한 번 못하고 가면 두고두고 한이 되겠구나..." 뭐 이러고 저지른 일인 셈이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의 이투사잉고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남자는 동료 여경과 순찰차를 타고 순찰을 돌다가 갑자기 조수석에 앉아 있는 여경에게 달려들었다고 합니다. 한 손으론 여경의 목을, 또 다른 손으론 뒷머리를 잡고는 강제로 입을 맞췄다네요. 하지만 상대가 여경인데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리 없었죠. 힘으로 남자를 걷어내지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