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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칸

사위가 장모를 자동차 짐칸에 태운 이유는? 자동차 짐칸에 장모를 싣고(?) 외국으로 피서를 떠난 사위가 경찰에 붙잡혀 곤욕을 치렀습니다. 피서비를 아끼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는 게 사위가 경찰에게 밝힌 이유였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장모님을 짐칸에 태우다니 너무한 것 같네요. 순순히 짐칸에 타신 장모님은 한없이 마음이 좋으신 분이었나봐요^^ 피서비를 줄이기 위해 황당한 여행을 떠난 아르헨티나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가족이 피서지로 택한 곳은 아름다운 브라질 바닷가 플로리아노폴리스였습니다. 바닷물 색깔이 참 예쁘죠? 플로리아노폴리스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그래서 매년 여름이면 이곳으로 피서를 가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많죠. 때는 벌써 2월 중순. 이제 남미의 여름도 슬슬 끝자락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카니발이 남아 있지만요^^) .. 더보기
페루 축구선수들, 소가 타는 짐칸에 실린 이유 페루에서 축구선수들이 소나 말처럼 트럭 짐칸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사연을 알고 보면 참 웃픈 상황이었는데요. 선수들은 "이런 일은 페루 축구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면서 씁쓸하고도 안타까운 심경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제 그 사연을 알아보도록 하죠^^ 지난 17일 페루 쿠스코의 잉카 가르실라스코 경기장에서 와 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페루컵 결승 진출권이 달린 중요한 경기였죠. 홈팀인 는 무조건 이겨야 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에 명운이 걸린 경기였답니다. 그런데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어요. 경기장에선 경기종료 직전부터 난리가 났습니다. 홈팀 의 선수들이 주심에게 몰려가 항의를 하면서 사태가 시작됐는데요. 열렬 팬들까지 그라운데에 난입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선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