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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갈라파고스도 해양쓰레기가 장난 아니네요 갈라파고스는 생태계의 보고로 너무 유명한 곳이죠.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니까 에코시스템에서 갈라파고스의 위상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갈라파고스 역시 해양쓰레기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데요. 그 실상을 알려주는 청소 실적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갈라파고스는 최근 갈라파고스 오지 청소를 실시했는데요. 파크 레인저와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어선을 타고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갈라파고스의 오지를 돌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갈라파고스에서 오지만 돌면서 쓰레기를 주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 결과는 실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청소팀은 1주일 동안 어선을 타고 오지를 돌면서 수거작업을 진행했는데요. 7일간 작업을 완료한 곳은 갈라파고스 이사벨 섬의 푼타 알베마를레, 마.. 더보기
카누 타는 환경지키미 멕시코 할아버지 운하에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를 홀로 치우는 멕시코의 할아버지가 언론에 소개돼 감동적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카누를 타고 노를 지으며 홀로 쓰레기 청소를 하고 계신데요. 한번 출항(?)을 했다가 돌아오실 때마다 할아버지는 카누에 쓰레기를 잔뜩 싣고 오십니다. 올해 66세 되신 오마르 멘차카라는 이름의 이 할아버지가 운하의 쓰레기를 치우고 계신 곳은 소치밀코라는 곳입니다. 14~16세기 아스텍 왕조시대 수도였던 테노츠티틀란의 유적지이기도 한 이곳엔 수많은 운하가 엮여 있습니다. 운하에는 수상화원이 많아 관광지로도 인기인데요.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도 주말마다 평균 6000명 이상이 몰린다고 합니다. 소치밀코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약 20km 떨어져 있는데요. 할아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