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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견

폭발사고 당한 지뢰탐지견과 군견 전용 앰뷸런스 콜롬비아에서 폭발사고로 매년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포스팅했는데요. 콜롬비아군이 폭발사고로 부상하는 지뢰탐지견을 위해 전용 앰뷸런스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뢰제거 작전에서 최일선에 나섰다가 부상하는 군견들이 사고를 당하면 즉시 대응하기 위해 군견 전용 앰뷸런스를 도입한 것입니다. 콜롬비아가 도입한 지뢰탐지견 전용 앰뷸런스는 모두 6대인데요. 가격은 대당 26만 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억원이 넘습니다. 군견을 위한 앰뷸런스는 지뢰탐지작업에 진행되고 있는 작전지역에 즉각 투입된다고 합니다. 대기하고 있다가 혹시라도 탐지견이 사고를 당하면 즉각 응급치료를 하는 게 임무죠. 군견 전용 앰뷸런스 전달식에는 이케르라는 이름을 가진 지뢰탐지견이 참석했는데요. 13년째 지뢰탐지 작.. 더보기
활짝 웃는 경찰견, 이유는? 멕시코 코아우일라주의 경찰이 최근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 화제입니다. ​마약사범을 체포한 뒤 증거로 남긴 사진인데요. 수사가 용의자 검거로 마무리되면 늘상 찍는 사진이지만 이번 사진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경찰견이 사진에 등장한 겁니다. ​경찰견의 표정을 보면 마치 "헤~ 이 사건, 제가 해결했죠^^"라며 웃고 있는 듯하네요. ​​​멕시코 코아우일라주의 경찰은 최근 항구도시 마타모로스에서 문제의 마약사범을 잡았습니다. ​경찰견은 압수수색에서 활약하면서 용의자가 숨겨놓은 마약을 찾아냈는데요. ​​경찰이 검거한 용의자와 물증을 놓고 사진을 찍을 때 경찰견이 살짝 끼어들어 포즈를 취하면서 "김치~"하고 활짝 웃은 것입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경찰견에게 "수고.. 더보기
멕시코의 영웅 구조견 프리다 얼마 전 멕시코에서 규모 8.1 강진이 발생했죠. 90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사람이 다쳤습니다. ​멕시코는 군까지 동원해 긴급 구조작업을 벌였는데요. 이때 영웅처럼 활약한 구조견이 있습니다. ​프리다라는 이름을 가진 귀여운 구조견인데요. ​프리다는 강진으로 건물이 쓰러지는 바람에 잔해에 매몰된 주민 52명을 구조했습니다. ​​​프리다는 일반 구조견이 아닙니다. 이래뵈도 멕시코 해병대 소속이거든요. ​프리다는 강진 후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구조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오악사카에선 해병대와 육군이 합동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했는데요. ​당당한 해병대 구조견에로 작전에 참여한 것입니다. ​​​​구조견들은 3마리씩 팀을 짜서 구조작업에 투입됐는데요. 프리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무료 52명을 찾아냈으니까요.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