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터널

또 발견된 마약 땅굴, 국경을 넘어갑니다 멕시코 마약카르텔이 미국으로 마약을 수출하는 경로는 정말 다양합니다.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은 비행기, 잠수함, 기차, 범선 등을 이용해 미국으로 열심히 마약을 날랐는데요. 땅굴(터널)도 고전적이지만 여전히 마약카르텔이 애용(?)하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의 일이에요. 멕시코 경찰이 또 긴 마약 땅굴을 발견했습니다. 그야말로 미국으로 들어가는 땅굴인 셈이죠. ​땅굴은 멕시코 북서부 바히칼리포르니아주의 국경도시 멕시칼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시작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렉시코의 한 주택까지 연결돼 있었습니다. 길이는 약 380m 정도였다고 하네요. ​​​발견된 땅굴의 입구입니다. 입구는 저렇게 작지만 미국으로 들어가는 길이네요. ​​멕시코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3개월 수사를 벌인 끝에 식당에.. 더보기
그래피티 터널에서 생긴 사고 중남미 도시에 가면 멋진 그래피티를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그래피티도 바로 남미의 파리라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답니다. ​그런데 멕시코에서 그래피티가 어이없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그래피티의 수준이나 사연을 보면 정말 황당하다는 말만 나오네요. ​문제의 사고가 난 그래피티부터 보실게요. 뭐 특별한 실감나는 그림도 아니에요. 그저 그냥 벽에 터널을 그린 겁니다. 이 그림을 진짜로 착각하고 자동차로 들이받았다면 믿어지시나요? ​그래피티가 그려진 곳은 45도 정도로 길이 꺾어지는 곳이에요. 꺾어지는 곳에는 벽이 있는데 누군가 여기에 터널 그래피티를 그려놓은 겁니다. ​그림은 그냥 허접합니다. 반대편 출구까지 그렸지만 전혀 실감나는 그래피티는 아니죠? 그래피티 터널입구에는 애니메이션 '로드런.. 더보기
마추픽추로 가는 비밀(?) 통로 발견 페루의 마추픽추 아시죠. 마추픽추는 남미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빼놓지 않는 필수 관광코스이기도 합니다.​마추픽추에서 이번에 새로운 길이 뚫려서 화제입니다.​물론 현대인이 만든 길은 아니에요. 잉카문명의 주인들이 뚫어 놓은 길이 뒤늦게 발견된 겁니다.​트립어드바이저는 마추픽추를 2014년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페루 당국은 "새로운 길이 발견됨에 따라 관광객이 몰릴 때 발생하는 교통체증(?)도 훨씬 덜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기사 보시겠습니다. 최근에 제가 썼습니다. (맨 아래는 동영상도 있어요^^)​​​ 잉카제국 마추픽추로 연결된 새로운 길 발굴 화제​'잃어버린 공중의 도시'로 불리는 페루 마추픽추에서 새로운 잉카도로가 발견됐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발견된 도로는 마추픽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