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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타델에스테

길에서 사랑 나눈 커플 제정신이야? 안녕하세요. 설은 잘 쇠셨나요? 떡국도 많이 드셨죠? 오늘은 조금 민망한 얘기입니다. 바로 사랑 나누기와 관련된 에피소드입니다. 여행을 떠나면 긴장이 풀리기 마련이죠. 마음이 붕~ 뜨다 보면 일탈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심했어요. 어떻게 길에서 사랑을 나눈답니까... 중남미는 애정 표현이 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우리나라 어르신들이 공원 같은 곳에 나갔다가는 민망한 표정을 짓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런 건 정말 아니죠. 긴 말이 필요업습니다. 기사 보실게요. 최근에 벌어진 일입니다. "사랑이 죄!" 성당 앞에서 사랑 나눈 청년커플 긴장을 풀게 만드는 휴양지의 분위기 탓이었을까, 철없는 커플의 황당한 추억 만들기였을까. 유명 휴양지를 여행 중인 남.. 더보기
하늘에서 펄펄 내린 돈이 자그마치 얼마? 펄펄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 줍는 사람이 임자~돈벼락 맞고 싶으신 분 많으시죠^^ 떨어지는 게 돈이라면 뭐 굳이 가릴 것 없겠죠. 눈도 좋고 소나기도 좋고...하늘에서 정말로 펄펄 돈이 떨어진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횡재죠~하늘에서 돈이 날리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남미 우루과이에 가면 푼타델에스테라는 곳이 있어요. 유명한 바닷가 관광도시랍니다. 남미에서는 고급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여름에는 주변국의 부자와 연예인들이 우르르 몰려가곤 합니다. 프랑스관광객이 최근에 푼타델에스테를 찾아갔답니다. 그리고는 카지노에 갔는데요. 여기에서 대박이 터졌습니다. 카지노에서 3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180만원 정도를 땄다고 하네요. 문제는 그 다음날이었어요. 아침에 술집 찾아간 남자, 주머니에는 돈이 가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