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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중국인 마피아는 지금 남미에서 총질 중 아르헨티나에는 제법 많은 중국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론 10만 명 정도로 추정되지만 불법체류자까지 합하면 20만은 족히 된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온 적도 있었죠. 이런 거대한 중국인 사회에 흡혈귀처럼 붙어 있는 존재가 바로 중국인 마피아입니다. 중국인 마피아의 소행으로 보이는 총질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모론이라는 곳에 있는 한 중국인 마트에서 최근 벌어진 일인데요. 백주대낮에 마트에 들어선 괴한이 계산대에 있는 중국인 젊은 여성에게 총질을 하고 사라진 사건이었습니다. 검은 마스크를 쓰고 마트에 들어선 괴한은 총을 든 팔을 쭉 뻗고 여자를 겨냥했는데요. 여자와 총의 거리는 1m도 채 안 되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기적처럼 총을 맞지 않았어요. 총알이 왼손 검.. 더보기
콜롬비아를 공포에 떨게 한 살인마, 암으로 사망 이 정도면 희대의 살인마라는 표현이 절대 지나친 게 아니죠. 무려 300명을 죽였으니까요.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며 잔악한 범죄를 저지른 콜롬비아의 범죄의 화신 존 하이로 벨라스케스가 57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교도소에 갇혀 있던 그는 지난해 말 암이 악화하면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는데요. 공포의 살인마도 암을 이겨내진 못했군요. 바로 이 남자가 벨라스케스입니다. 생전에 그는 본명보다는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양쪽 팔에 스페인어로 '마피아 장군'이라고 쓴 타투가 선명하네요. 그렇습니다. 그는 마피아와 손을 잡은 살인전문가였습니다. 그는 1993년 사망한 콜롬비아의 마약황제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최측근이었답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이 마약황제 에스코바르, 왼쪽이 살인마 벨라스.. 더보기
"학교에 폭탄 터진다" 장난전화 3000번! 9월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에서 아주 골치 아픈 사건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폭탄이 설치돼 있다. 곧 폭발할 것이다"라는 협박전화가 학교마다 걸려오기 시작한 겁니다. 1달 동안 이런 전화가 무려 3000통이나 걸려왔다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죠. ​그때마다 학교에선 학생들이 대피하고 폭발물처리반이 수색을 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전부 거짓말(장난?)이었어요. ​다행히 이런 장난을 치던 용의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되고 있습니다. ​​​​파블로라는 ​18살 청년도 최근 체포된 용의자 중 1명인데요. ​이 청년은 무려 40통이나 폭탄테러 협박전화를 걸었습니다. 협박전화를 받은 학교마다 수업을 중단해야 했는데요. 청년은 SNS에 이걸 자랑하곤 했습니다. ​​"8개 지역에 있는 8개 학교가 수업을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