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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도 끊지 않고 버려진 신생아 태어나자마자 탯줄도 끊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더미 속에 버려진 신생아가 기적처럼 구조됐습니다. 아찔한 건 버려진 신생아가 구조된 시점이 쓰레기 수거차가 지나가기 직전이었다는 점이에요. 만약 신생아가 발견돼 구조되지 않았더면, 어쩌면 아기는 쓰레기 수거차 뒤칸에 던져져 압사를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공분할 사건이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 근교의 모론이라는 지역인데요. 자전거를 타던 한 남자가 우연히 쓰레기더미 속에서 들리는 울음소리를 들은 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선 쓰레기 수거차가 지나는 시간에 맞춰 길에다 쓰레기를 내놓거든요. 여기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는데 이걸 자전거 타던 남자가 들은 겁니다. 물론 남자도 신생아가 버려졌을 것이란 사실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남.. 더보기
외줄타기 달인, 구름 위에서 기네스 기록 또 경신 세계적인 외줄타기 달인 브라질의 라파엘 주그노 브리디가 또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자신의 고향에서 두 번째로 도전해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깨고 기네스에 이름을 올린 것인데요. 사진만 봐도 심장이 쫄깃할 정도로 아찔한 곳에서 외줄타기, 정말 생명을 담보로 한 대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리디는 최근 산타카타리나주(州) 프라이아 그란데에서 세계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종목은 열기구 사이에 띄워 놓은 외줄타기였어요. 이 종목의 기네스 기록 보유자는 다름 아닌 브리디였습니다. 그는 지난해 프라이아 그란데에서 이 종목에 도전했는데요. 열기구 2대를 공중에 날리고, 외줄을 띄웠습니다. 그리고 맨발로 외줄을 타 세계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시 기네스가 공인한 외줄타기 고도는 해발 1860m였어요.. 더보기
사망 10년 만에 미라로 발견된 칠레 할머니 늙은 엄마가 돌아가신 사실을 감쪽같이 숨기고 엄마 이름으로 나오는 국가에서 나오는 연금을 타먹은 여자가 쇠고랑을 찼습니다. 여자는 장장 10년 동안 노모가 돌아가신 사실을 숨겼다고 하니 정말 불효도 이런 불효가 없네요. 이 사건은 칠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두 번이나 칠레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처음으로 칠레 사회에 충격을 준 건 지난해 7월이었습니다. 마울레 지방 쿠리코라는 곳에서 91살 노인이 미라가 된 상태로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노인의 손자로부터 "할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무사하신지 확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청년이 알려준 주소지로 출동했는데 끔찍하게도 미라를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칠레 경찰은 노인이 언제 사망한 것인지, 어떻게 사망한 것인지 밝혀내기 위해 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