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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 누운 망자의 노크, 진상은? 죽었다가 살아난(?) 여자가 또 죽은 안타까운 사건이 최근 페루에서 발생했습니다. 물론 진짜로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났을 리는 없고... 의료과실이 있었던 게 아닌가 의심되는데요. 유족들은 책임을 묻겠다면서 병원을 상대로 법정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페루 람바예케주(州) 치클라요에서 최근 발생한 일인데요. 부활을 경험(?)한 여자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로사 이사벨 카야카(36)였습니다. 카야카는 치료 중 사망판정을 받았는데요. 시신을 인수한 유족들은 장례식장을 빌려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리고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공동묘지로 향했죠. 그때까지만 해도 무덤 앞에서 일어날 일을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운구차에서 관을 내린 유족들은 인부들이 미리.. 더보기
소고기 소비 세계 1위 국가에서 생긴 일 아르헨티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소고기 천국입니다. 사육하는 소가 인구보다 많은 축산대국일 뿐만 아니라 먹기도 엄청나게 먹어 소고기 소비량은 세계 1위죠. (정확한 자료는 아래에~^^) 그런 아르헨티나에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어요. 이웃이 매일 소고기를 구워 먹는다고 민원이 들어간 겁니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한 여자가 "하루도 빼지 않고 매일 소고기를 구워먹어서 항의하느라 문을 두드리는 것도 지쳤다"면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이웃을 고발한 것이죠. 하지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민원을 접수하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무리 봐도 민원을 넣은 여자에게 특별한 피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고발한 이웃은 매일 소고기,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갈비를 숯불에 구워먹는다고 하는데.. 더보기
콜롬비아에서 유행하는 비아그라 챌린저 남미 콜롬비아에서 때아닌 비아그라 파동(?)이 일고 있습니다. 비아그라를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 공급이 달리거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게 아니라 비아그라 챌린지 이야기입니다. 10대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비아그라 챌린지는 그야말로 정말 단순한 비아그라 먹기 챌린지인데요. 이미 사회적 문제로 다뤄질 정도로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북서부 안티오키아주(州)의 푸에르토 베리오라는 곳에서는 최근 학생 8명이 무더기로 응급실로 실려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업 중에 컨디션 난조로 앰뷸런스에 실려간 학생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알아봤더니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비아그라를 먹었다고 했어요. 의사와 교사들이 "너희들 비아그라 챌린지 했구나?"라고 다그치자 학생들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는데요. 비아그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