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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

무더위 한여름에 오픈한 아이스바 지금 남반구는 여름이 한창입니다. 1월은 특히 한여름이에요. 가만히 앉아 있어도 주르륵 땀이 흐르는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때입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게 시원한 맥주 1잔인데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아이스 바(ICE BAR)가 문을 열어 화제입니다. ​ 아이스 바! 말 그대로 얼음으로 만든 바입니다. 유럽에는 이런 아이스 바가 많지만 남미 특히 리우에선 처음으로 문을 열었네요. ​ 한여름 남미의 온도는 40도를 넘나들기도 하는데 폭염 속에 문을 연 아이스 바라니 이색적이죠? ​ 아이스 바가 문을 연 곳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공원 주변입니다. ​ 올해 리우에서 하계 올림픽이 열린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남미에서 열리는 사상 첫 올림픽이랍니다. 리우는 개막에 맞춰 공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이스 바.. 더보기
브라질 파벨라에서 벌어진 사건 해외여행을 할 때 렌트카를 이용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이제는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길 찾기도 쉬워졌으니까 외국에서 운전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네비게이션을 맹신했다가는 큰코를 다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바로 이 부부처럼요. ​브라질의 한 노부부가 네비게이션만 믿고 운전을 하다가 마약카르텔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완전 어이없는 사건인데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한 파벨라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참! 파벨라라고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브라질의 초대형 빈민촌입니다. 빈민촌은 원래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사는 곳이지만 브라질의 파벨라는 마약카르텔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마약소굴이 되어버린 것이죠. ​파벨라는 대개 이런 .. 더보기
보름 임대료가 아파트 1채값! 호나우지뉴 호화판 저택 이제 월드컵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혹시 이번 월드컵에 브라질 가시는 분 계시나요?브라질에 가시면 혹시 묵으실 호텔은 잡아두셨나요? 브라질에서 초호판 저택이 단기임대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초호화판이라서 그런지 임대료가 그야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보름간 머물면서 월드컵 보려면 웬만한 아파트 1채 값을 내야 하네요.​과연 누구의 집일까요? 기사 보실게요. 하루임대료가 아파트 1채값, 누구 집이길래? 월드컵특수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브라질에서 최고급 호화 저택이 임대물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 호나우지뉴가 리우데자네이루의 호화 저택을 브라질월드컵에 때맞춰 단기임대물로 내놨다. 호나우지뉴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리우에 있는 집을 월드컵기간 중 보름간 임대하기로 .. 더보기
2014년 브라질 카니발, 그 화려한 현장 브라질 카니발은 정말 유명합니다. '지구촌 최고 축제', '종합예술의 항연' 등등 브라질 카니발에 붙는 수식어도 화려합니다. 2014년 브라질 카니발이 드디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카니발은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열리지만 역시 가장 유명한 건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바카니발입니다. 12개 삼바학교 열띤 경쟁 리우데자네이루에선 2일(현지시간) 첫 공식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7만2000명 관중이 삼보드로모(카니발 대회장)를 가득 메운 가운데 삼바학교 '임페리오 티후카'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에는 총 12개 삼바학교가 출전했습니다. 삼바 열기로 후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는 가운데로 삼바 행렬이 퍼레이드를 벌이는 큰 길이 나있고 좌우로 관중석이 설치돼 있는 구조입니다. 가운데로 뚫려 .. 더보기
고슴도치, 사람을 공격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따끔따끔한 뉴스에요. 얼마 전에 브라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사고를 당한 사람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라고 다들 아시죠? 그곳에서 가까운 데 가베아라는 곳이 있다고 해요. 여기가 바로 사고의 현장입니다. 50대 브라질 여자가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섰습니다. 이렇게 한가롭게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은 남미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죠. 견공들이 아무 곳에나 찍찍 배설물을 남기는 바람에 문제이긴 하지만요. 이 여자도 개를 데리고 자주 산책을 다녔다고 합니다. 그저 평범한 하루였던 거죠. 그런데 이날은 사고를 당하고 말았어요. 갑자기 누군가 머리를 쿵하고 때린 겁니다. 길을 걷다가 아닌 밤에 홍두깨 깜짝 놀란 여자는 자기도 모르게 맞은 부분을 더듬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