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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레이

몬테레이 배트맨, 코로나19와 전쟁에 나서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정말 처절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너무 힘든 나머지 "이럴 때 우리를 도와주는 슈퍼 히어로가 있다면..."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네~! 우리를 돕는 슈퍼 히어로가 나왔습니다. 멕시코 몬테레이에 배트맨이 등장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든든한 배트모빌까지 몰고 말입니다. 물론 진짜 배트맨은 아닙니다. (진짜 배트맨이... 있나요? 없겠죠...) 소품을 이용해 배트맨으로 완벽 변신한 일 뿐이겠이죠. 하지만 디테일이 살아 있는 의상을 걸친 게 진짜 배트맨 같습니다. 그런 남자를 몬테레이 주민들은 이라고 부르고 있다네요.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건 그가 몰고 다니는 배트모빌인데요. 진짜 저런 차라면 전쟁터에 끌고 나가도 목숨 걱정을 .. 더보기
우버에 탄 콜롬비아 여자, 정말 유령이었을까요? 시대가 바뀌면서 유령도 스마트폰을 쓰게 된 것일까요? 남미 콜롬비아에서 유령이 스마트폰으로 우버를 불렀답니다. 이렇게 부른 우버를 탄 유령은 생전에 살았던 집으로 갔다는데요. 이게 사실일까요? 황당한 사기를 당한 우버기사는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콜롬비아 몬테레이에서 벌어진 일이랍니다. 우버 기사로 일하는 마르코스 비예가스는 최근 호출을 받고 한 여자승객을 태웠는데요. 여자가 가겠다는 목적지는 모데르나 지역의 한 주택가였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여자는 "돈을 갖고 나오겠다"면서 집에 들어갔는데요. 약 7분 뒤 한 여자가 집에서 나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우버를 탄 승객은 아니었다는군요. 여자는 우버 기사에게 "혹시 지금 한 여자승객을 태우고 오지 않았느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이 여자 왈 .. 더보기
돈 주고 과자 사는 콜롬비아 유기견 사람처럼 가게를 찾아가 물건을 사는 개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돈(?)을 물고 매일 가게를 찾아가 과자를 사는 콜롬비아의 유기견이 중남미 언론에 소개돼 화제입니다. 사람 같은 짓을 하는 유기견은 일약 스타덤에 오르면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콜롬비아의 이 유기견을 얘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 ​생긴 것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죠? 바로 이 녀석이 포스트의 주인공 '네그로'입니다.​'네그로'는 스페인어로 블랙이라는 뜻이예요. 그러니까 우리말로 옮기면 ​'검둥이' 정도가 되겠네요. ​개에엔 흔한 이름이지만 ​이 녀석은 보통 개와는 다릅니다.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즉 상거래를 할 줄 아는 특별한 녀석이니까 말입니다. ​​확대해서 인물(?)사진을 다시 보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겠.. 더보기
절단한 신체부위와 기념사진, 제정신 맞나요? 며칠 전에 '멕시코 경찰은 미쳤음'이라는 포스트를 썼어요. 제목이 약간 과격(?)했지만 읽어보신 분들 중에선 공감하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 이번엔 멕시코 의료계에서 엽기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레지던트 여의사들이 일으킨 일이네요. ​ 그래서 오늘 포스트 제목은 '멕시코 여의사들 미쳤음'입니다. ​ 멕시코, 이래저래 미친 사람이 많은 국가가 되어버렸네요. ​ ​ 몬테레이에 있는 한 병원에 근무한다는 레지던트 여의사 2명이 최근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지만 형태는 대충 보이시죠. ​ 발목 근처에서 절단한 사람의 발입니다. ​ 남자의 오른쪽 발인데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남자는 이 병원에서 발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여의사들은 이 수술에 참여한 모양인데요. ​ 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