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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11살 친딸을 매춘부로 만든 멕시코 엄마 어린 친딸에게 성매매를 시킨 인면수심 엄마에게 징역 45년이 선고됐습니다. 반세기 가깝게 징역을 살게 됐지만 어린 딸의 인생을 망치다시피 한 걸 생각하면 절대 중형이라고 볼 수 없겠죠. 어떻게 자기의 친딸에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정말 화가 나고 안타깝습니다. 멕시코 멕시코주(州)의 에카테페크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현지 언론은 사실상 일평생 징역을 살게 된 여자의 얼굴과 실명을 그대로 공개했어요. 엘리사벳 로페스라는 이름을 가진 아래 사진의 여자입니다. 여자는 11살 딸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서 징역 45년 6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는 징역과는 별도로 벌금형도 내리고, 딸에게 피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는데요. 여자가 내야 하는 벌금은 459만4201페소.. 더보기
비만 걱정인 멕시코 "콜라부터 끊어라" 콜라나 환타 같은 청량음료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나라! 바로 멕시코인데요. 자타가 공인하는 청량음료 소비대국 멕시코에서 청량음료와 정크 푸드의 판매를 제한하는 곳이 등장했습니다. 멕시코 남부의 오악사카가 스타트를 끊었는데 이 바람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입니다. 멕시코가 청량음료에 전쟁을 선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악사카주에선 18살 미만 미성년자에게 청량음료와 정크 푸드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이 지난 4일 발효됐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이제 돈이 있어도 코카콜라나 햄버거 등을 사먹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어른이 도와준다면 금지령을 살짝 피해갈 수는 있겠지만요... 멕시코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청량음료와 정크 푸드의 판매를 금지한 건 오악사카가 처음입니다. 오악사카가 대기업이나 프랜차이즈 업.. 더보기
페루, 성범죄자에 화학적 거세 페루에서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가 법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성년자를 공격한 성범죄자를 화학적으로 거세하자는 형법 개정안이 최근 페루 의회를 통과했는데요. 국민들도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네요. ​​페루 의회는 최근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를 명문화한 형법개정안을 표결에 붙였습니다. ​결과는 찬성 68, 반대 7, 기권 28.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나왔습니다. 다만 페루 의회의 의결 규정에 따라 개정안은 다시 한 번 표결에 붙여지게 되는데요. 의회 통과는 확실하다는 게 중론이네요. ​​형법이 개정되면 앞으로 페루에서 14살 이하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공격한 성범죄자는 화학적 거세를 당하게 됩니다. ​​​​피해자의 나이에 따라 제한적으로 시행되는 화학적 거세지만 국민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