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콜롬비아

꽃단장 당나귀 다 모여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콜롬비아에서 최근에 열린 이색적인 페스티벌에 대한 얘기입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꽃단장을 한 당나귀들이 모여서 단합대회를 열었답니다^^ 콜롬비아에 가면 산 안테로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최근 열린 행사가 바로 오늘 소개할 '전국 당나귀 페스티벌'입니다. 먼저 사진부터 1장! 행사는 종교의식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팔아 넘겨 희대의 배반자로 성경에 기록돼 있는 가롯 유다. 산 안테로에서는 가롯 유다를 당나귀에 태우고 돌다가 화형식(물론 인형이죠)을 거행하는 종교행사가 열리곤 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발전한 게 매년 열리고 있는 당나귀 페스티벌이라고 하네요. 당나귀를 탄 사람은 불에 타고(?) 사람을 태운 당나귀는 축제의 주인공이 됐으니 당나귀들도 한마디 하게 생겼습니다. .. 더보기
40년 전 남미에선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남미에서 최근에 일어난 일입니다. 죽은 태아가 엄마의 몸에서 연이어 발견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엄마의 나이가 84세로 똑같습니다. 태아가 죽은 것도 나란히 40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먼저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일부터 소개할게요. 지난해 12월이었습니다. 84세 할머니가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두통과 설사가 매우 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병원에서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복중에 죽은 태아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40년 전 임신을 했다가 유산을 했다고 합니다. 유산 당시 태아는 30주 정도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브라질에서 판박이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죽은 태아가 발견된 여자의 나이, 임신을 했다가 유산한 나이가 콜롬비아의 할머니와 똑같습니다. 심지어는.. 더보기
라틴음악이 만든 줌바 살빼기에 특효! 혹시 줌바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줌바는 라틴음악이 우연히 만들어낸 댄스 겸 피트니스 운동인데요. 살빼기와 몸매가꾸기에 특효라고 알려지면서 요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슬슬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이야기는 줌바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메시의 아들에서 시작됩니다^^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의 간판스타인 리오넬 메시(26/FC 바르셀로나)가 최근 아들 티아고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티아고는 지난 3일 첫 생일을 맞았다는데요. 메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올렸습니다. 메시를 판박이처럼 빼닮은 아들 티아고와 다정하게 앉아 있는 메시 부부의 사진은 단번에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팬들은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루코소(25)에 더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