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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도미니카 10대 결혼, 줄어들까요? 중남미에서 10대 유부녀를 보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특히 이 문제가 심각한 국가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10대 유부녀가 가장 많은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이 바로 그곳인데요. 도미니카공화국을 이 지경으로 만든 주범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케케묵은 구시대 법이 바로 범인입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민법은 1884년 제정됐습니다. 올해로 136년이 된 낡은 법이죠. 민법에는 결혼에 대한 규정이 담겨 있는데요. 도미니카공화국 민법에 따르면 여자는 만 15살부터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당시엔 지금보다 평균 수명이 짧아 이 규정이 문제가 되지 않았을 수 있지만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죠. 법이 이렇게 일찍 결혼을 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보니 도미니카공화국에는 15살에 결혼을 하는 여자가 부.. 더보기
온두라스에 10대 유부녀가 넘치는 이유 중미 국가 온두라스의 조혼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자들이 너무 어린 나이게 결혼을 하다 보니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법까지 고쳤지만 뿌리 깊은 조혼 문화는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네요. 유엔 인구기금(UNFPA)은 최근 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주요 국가에서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발표된 이 보고서는 글로벌 인구현황과 함께 발표되는 국가의 현황을 집중 분석하고 있는데요. 온두라스에서 발표된 보고서는 여자들의 조혼 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두라스에선 여자 10명 중 4명이 만 18살 이전에 결혼을 하고 있다네요. 분석대상을 18살에서 19살로 1살 올려 10대 전체로 확대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온두라스에서 만 19살 이전.. 더보기
10대 임신과 출산, 남미의 큰 문제입니다. 남미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바로 10대의 임신과 출산입니다. ​ 아르헨티나도 예외는 아닌데요. 하지만 나이가 어려도 넘 어리군요. 10~14살 임심과 출산이 적지 않다고 하니 말입니다. ​ 놀라지 마세요. ​ 아르헨티나에선 3시간마다 1명꼴로 14살 이하의 여자어린이들이 아이를 낳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8명이 아기엄마가 되고 있다는 것이죠. ​ 한창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나이에 출산이라니... ​ ​ ​ 최근에 아르헨티나 통계청은 출산에 대한 공식 통계를 냈는데요. 2015년도 통계자료입니다. ​ 통계를 보면 2015년 아르헨티나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모두 77만40명이었는데요. 10~14살 여자어린이가 낳은 아기는 2787명이었습니다. ​ 비율로 보면 신생아 1000명 중 3.6명이 10~14살.. 더보기
10만원에 태아 팔아넘긴 10대모 '충격' 태아를 단돈 10만원에... 비정한 칠레의 10대모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생명체를 팔아 넘긴 비정한 엄마가 쇠고랑을 찼습니다. 최근에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칠레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0대모가 임신 후 남자친구와 헤어지자 태아를 팔아넘겼습니다. 충격적인 건 아기를 팔라고 한 게 할머니였다는 사실... 세상이 점점 무서워지는 것일까요? 최근에 제가 쓴 기사입니다. 단돈 10만원에 태아 팔아넘긴 10대, 경찰에 체포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팔아넘긴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자는 "아기의 아빠인 남자친구와 헤어지자 엄마가 아이를 팔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태아를 팔아버린 끔찍한 사건은 최근 칠레에서 발생했다. 베로니카 차바로라는 18살 여성이 임신한 상태에서 페이스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