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남미세상/▶ UFO

메시, 드디어 6월에 결혼식을 올리는군요^^

그 이름도 영원할 월드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9, FC 바르셀로나)가 드디어 장가를 갑니다.

눈부신 웨딩드레스를 입고 메시와 백년가약을 맺을 신부는 안토넬라 로쿠소에요. 두 사람은 이미 공인 커플이고 아들도 둘이나 두었지만 정식으로 결혼한 부부는 아니었는데요. 드디어 동거 끝!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

 

 

메시가 2017년에 결혼을 할 것이라는 추측 보도는 지난해부터 나왔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는데요.

아르헨티나 언론이 비밀(?)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걸 천기누설이라고 하나요? ㅎㅎ

언론의 보도를 보니 메시가 결혼식을 올리는 날은 6월 24일입니다. 이날 메시의 생일인데요. 만 29살인 메시는 올해 30살이 됩니다.

 

 

30번째 생일에 올리는 결혼식이라... 재밌네요.

생일이 곧 결혼기념일이까 메시가 결혼기념일을 잊을 일은 평생 절대 없겠어요. 서로 선물을 받지 못하는 날도 절대 없을 듯... ㅎㅎ

이런 아이디어 참 괜찮습니다^^

 

 

결혼식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대성당에서 열립니다.

로사리오는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에 있는 도시인데요. 바로 메시의 고향입니다.  고향에 있는 대성당에서 생일날 올리는 결혼식, 정말 특별한 결혼식 같네요.

 

 

로사리오 대성당입니다. 규모는 그닥 크지 않은 것 같지만 건물은 멋있네요.

 

남미에선 결혼식 후 밤새도록 파티가 열립니다.

메시도 결혼식 후 가족과 친척,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티를 여는데요. 밤샘파티가 될지는 알 수 없네요. 대신 파티가 열리는 곳은 확인됐습니다. 아로요 세코라는 컨트리클럽에서 파티가 열리네요.

 

메시의 결혼식엔 하객이 몇 명이나 올까요?

현지 언론을 보니 결혼식장엔 초청을 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최소한 600명 이상이 참석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메시의 결혼식에 참석할지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떨까요? 호날두는 메시의 결혼식에 참석할까요?

 

 

메시와 안토넬라 로쿠소는 고향친구입니다. 어릴 때부터 알게 된 친구인데 연인이 되더니 이젠 정말 부부가 되네요.

두 사람 사이엔 이미 티아고(4)와 마테오(1) 등 아들 2명이 있는데요.

뒤늦게 올리는 메시와 로쿠소의 결혼식은 벌써부터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리며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메시, 결혼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