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총

발로 권총 겨눈 브라질 강도, 시계방 털다가... 브라질에서 역대급으로 진귀한(?) 강도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두 팔이 없는 장애인 강도가 발로 총을 겨누면서 시계방을 털려고 한 것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도를 손쉽게(?) 제압하면서 일단락된 사건이지만 사람들에겐 두고두고 기억될 만한 사건인 것 같네요. 사건은 브라질 리우그란데데주르 지방의 도시 카넬라의 중심부에 있는 한 시계방에서 일어났는데요. 전동휠체어를 타고 들어온 장애인 강도는 발로 권총을 빼어 들고는 주인에게 돈을 요구했습니다. 아! 돈을 요구하기 전 강도는 주인에게 종이쪽지를 하나 건넸는데요. 종이엔 "전부 다 내놔라. 그리고 경찰을 부르지 마라. 이건 강도사건이다"라고 적혀 있었다네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강도는 두 팔이 없는 19살 청년이었는데요. 범행에 사용한 권총은 장난감이었다고 .. 더보기
수업시간에 권총 빼든 아르헨티나 학생, 장난이라고? 교실에서 학생이 교사에서 총을 정조준하는 아찔한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선 학교에서 총기사건이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국민들은 이번 사건을 보면서 또 한번 흐르는 식은 땀을 닦아야했습니다. 영상에서 포착한 순간입니다.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남자교사가 칠판에 무언가를 쓰면서 문제를 풀고 있는 학생들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남학생이 권총을 그런 교사의 뒤통수에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 웃고 있는 학생은 권총을 들고 있는 친구인데요. 이 학생 역시 손가락으로 교사에서 총을 쏘는 동작을 했습니다. 이러다 사고가 나는 것이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엘팔로마르는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올해 1학기, 그러니까 겨울방학 전에 발생한 사건이 뒤늦게 지금에서야 알려졌습니.. 더보기
새총으로 무장한 멕시코 경찰 멕시코에서 정말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멕시코의 한 마을에서 경찰들이 권총을 버리고(?) 새총을 ​들었는데요. 앞으로는 새총으로 무장하고 치안을 관리한다고 하네요. ​범죄카르텔이 벌이는 강력 범죄가 ​잦은 멕시코에서 새총으로 무장한 경찰이라니 너무 황당하네요. ​ ​멕시코 베라크루스주의 알바라도라는 작은 도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이 도시의 경찰 130명은 최근 권총을 반납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무장이 해제된 경차들에게 지급된 건 새총입니다. 아! 새총에 넣고 던질 돌맹이들도 지급됐다고 하네요. ​경찰이 ​비참한(?) 상황을 맞게 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알바라도의 경찰은 최근 사격테스트를 받았는데요. 불과 30명만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총기관리테스트에서도 경찰들은 무더기로 낙.. 더보기
아르헨티나의 정당방위 논란 아르헨티나에서 황당한 정당방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강도를 사살한 경찰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게 문제인데요. 강도가 장난감 총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시작된 논란입니다. ​​먼저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할게요.​​​아르헨티나 수도권의 호세세파스라는 곳에 있는 한 슈퍼마켓입니다. ​​아르헨티나를 여행한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아르헨티나에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이 정말 곳곳에 많답니다. 이런 슈퍼마켓을 그래서 그냥 '중국인 슈퍼마켓'이라고 부르는데요. ​강도가 노린 곳도 바로 중국인 슈퍼마켓이었습니다. ​​​강도들은 20살 청년과 16살 청소년이 팀(?)을 이룬 2인조였습니다. ​​강도들은 중국인 슈퍼마켓에 들어가 눈치를 보다가 계산대에 앉아 .. 더보기
총을 든 아들, 몇 살이나 됐을까요 총을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는 나라이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은데요. ​ 그래도 이건 너무했습니다. 이렇게 어린아이에게 총을 들게 하다뇨. 개념없는 엄마, 반성해야 합니다. ​ ​ ​아르헨티나의 한 여성이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입니다. ​ 아들로 보이는 아이가 총을 들고 서 있는데요. 아이의 나이는 기껏해야 3~4살 정도로 보입니다. 사고가 없었으니 다행이지만 아이가 방아쇠를 당겼다면, 혹시 총을 떨어뜨리기라도 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 ​정말 개념 없는 엄마입니다. ​ 이런 사람이 있다는 건 자유로운 총기소지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총기를 쉽게 가질 수 있으니 경계심도 그만큼 허물어진다는...​ ​ 아르헨티나에서 민간이 합법적으로 소지한 총기는 약 200만 정에 이릅니.. 더보기
권총강도, 알고보니 장난감권총 들고 설쳤네요 미국처럼 중남미도 총기소지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에요. 그렇다 보니까 종종 권총강도사건도 발생하는데요. ​장난감권총을 갖고 황당하게 강도행각을 벌이던 강도가 진짜 총을 맞은 사건이 터졌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아르헨티나 엔트레리오스주의 콩코르디아라는 도시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강도는 53세 중년이라고 하는데요. 오토바이를 애마처럼 타고 다니면서 강도행각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웃긴 건 강도가 챙겨서 다니던 무기입니다. 강도는 장난감권총을 차고 다니면서 강도짓을 벌였습니다. 아래 사진 같은 장난감권총을 차고 폼을 잡은 겁니다. "장난감권총으로 강도짓을 했다고?" "사람들이 속았을까?" 이렇게 반문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당황하면 누가 권총을 유심히 보겠어요. 강도는 지.. 더보기
말썽꾸러기 메시 친형, 또 사고쳤다 무릎 부상을 당한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가 목발을 짚고 다닌다는 사실은 최근 알려드렸죠? 그라운드를 펄펄 날아다니던 메시가 목발을 짚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참 안타까웠는데요. 이번엔 메시의 친형까지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 이래저래 메시의 마음이 좋지 않을 텐데 형까지 문제를 일으켰으니 얼마나 괴로울까요. ​현지 언론에 보도된 사고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메시에게는 마티아스라는 형이 있습니다. 성은 같은니까 성명은 마티아스 메시죠. 아래 사진 왼쪽이 바로 말썽만 일으키고 있는 메시의 친형 마티아스 메시입니다.​ 마티아스 메시가 사고를 친 건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아르헨티나는 한국보다 12시간이 늦어요.) 밤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는 산타페라는 주가 있는데요. 이 주에 산타페라는 도시도 있어요... 더보기
"졸려요" 옥상에서 잠자다 잡힌 아르헨 강도단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죠? 바로 밤손님입니다. ​​밤에 지붕을 타고 다니던 아르헨티나의 밤손님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인 건 알고 계시죠? 이번 사건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까운 근교 지역 라누스라는 곳에서 발생했어요. ​한심한 강도들은 중무장을 하고 다녔군요. 권총으로 무장하고 각종 도구가 가득한 가방을 들고 다녔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날. 강도들은 표적으로 삼고 있던 집의 옥상에 살짝 잠입했습니다. 옥상에 있다가 누군가 집에서 나오면 바로 제압하고 범죄행각을 벌일 생각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야근(?)이 너무 힘들었나봐요. 강도들은 옥상에서 쿨쿨 잠이 들어버렸슬빈다.. 그렇게 잠이 든 강도들을 주인가족 중 한 명이 발견하고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이 도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