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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기관총 난사로 자동차가 벌집... 끔찍한 사건현장 아르헨티나 그란 로사리오에서 정말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졌습니다. 30대 남자가 무려 40발이나 총을 맞고 숨진 사건인데요. 경찰은 원한에 의한 살인이거나 보복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남자는 이 도시에서 발생한 40번째 살인사건의 희생자였는데요. 총 40발을 맞은 4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라는 말까지 돌고 있네요. 사건은 19일 새벽 5시쯤 그란 로사리오의 한 변두리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밖에서 총성이 울린다"는 복수의 제보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동차 곁에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했는데요. 남자는 최소한 총 40발을 맞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자동차도 벌집이 됐구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자동차에는 시동이 걸린 상태였습니다. 운전석 문과 조수석 뒤쪽 문은.. 더보기
5000원에 신생아 팔아넘긴 부부, 이유 알고 보니... 단돈 5000원에 갓 태어난 아기를 팔아넘긴 아르헨티나 부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푼돈에 아기를 판 이유가 마약을 사기 위해서였다고 하니 더욱 기가 막히네요. 세상이 이런 인면수심 부부가 또 있을까요? 부부는 교도소에서 죄의 값을 치르고 나오겠지만 이런 사람들에겐 아기를 돌려주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르헨티나 지방 그란 로사리오에서 벌어진 일이데요. 마약중독자인 부부는 공원에서 말다툼을 했습니다. 마약을 사고 싶은데 돈이 없어 부부싸움을 벌인 것이죠. 말다툼을 하면서 부부는 아기를 팔아버리자는 말을 했습니다. 아기를 팔아넘기고 돈을 받아 마약을 사자는 끔찍한 얘기를 한 겁니다. 아기는 아빠와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알지 못하고 엄마 품에 안겨 있었구요. 그런게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지나.. 더보기
"통산 3회 우승 가즈아" 아르헨티나 이색 응원전 "이번에는 꼭 통산 3회 우승 가즈아~" ​아르헨티나가 러시아 월드컵에 거는 기대는 남다릅니다. 어쩌면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30년 가까이 통산 3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로선 메시에게 기대를 걸 수 있는 마지막 월드컵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런 기대감이 초대형 원형문장 응원으로 표출됐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응원을 위해 만들어진 원형 문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것이라고 하는데요. 초대형 원형 문장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먼저 원형 문장이라는 게 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원형 문장은 ​국기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상징물 중 하나인데요. 국경일에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배지처럼 원형 문장을 달곤 합니다. 그럼 그 크기를 짐.. 더보기
메시가 결혼식 답례품으로 준비한 와인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품절남이 되었습니다. ​ 메시는 지난달 30일 고향 로사리오에서 일생의 연인 안토넬라 로쿠소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보면 결혼식을 올린 메시 부부는 정말 행복해 보이는데요. ​ 아들까지 결혼식에 참석한 게 약간은 어색하면서도 정말 좋아 보이네요. ​ ​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겐 답례품을 주잖아요. ​ 메시 부부도 하객들에게 답례품을 주었습니다. ​그럼 메시가 선물한 답례품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볼까요? ​ ​​메시가 준비한 답례품은 나무상자에 담겼는데요. ​ 상자를 열어보면 내용물은 이랬습니다. ​ ​ ​ ​자~ 가장 우리에게 낯익은 것부터 보기로 합시다. ​ 먼저 와인과 와인오프너가 보이죠? 메시가 답례품으로 준비한 와인은 2014년산 아르헨티나 와인입니다. 병에 '리오넬 2.. 더보기
메시의 장인, 어떤 사람일까요? 30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리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30)의 결혼식을 아르헨티나 언론은 '세기의 결혼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 출신의 월드스타(?)라면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메시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메시가 결혼식을 올린다니 아르헨티나 전국이 떠들썩한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 하지만 차분하게 결혼식을 기다려 관심을 끄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메시의 장인입니다. ​​ ​ ​ 메시의 장인은 로사리오에서 생필품 도매업을 하는데요. 딸 안토넬라와 메시의 결혼식이 임박했지만 일상은 달라진 게 없다고 합니다. ​ 매장에 나가서 물건 받고 ​장사하고 취미인 테니스도 치면서 말이죠. ​ 메시의 장인은 호세 로쿠소입니다. 부인 파트리시아 블랑코와 결혼해 딸만 셋을 두었는데요. 메시.. 더보기
메시의 어릴 적 고향친구 "결혼식에 초청 받았어요" 리오넬 메시가 안토넬라 로쿠소와 30일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 메시는 결혼식에 죽마고우 고향친구들을 일일이 초청했는데요.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은 자신들을 잊지 않고 초청한 메시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습니다. ​ 디에고 바예호스도 결혼식에 초청을 받은 메시의 어릴 적 친구입니다. ​ 바예호스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돈은 메시를 바꿔놓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초특급 스타가 되면서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메시가 여전히 인간미 넘치는 친구로 남아 있다는 것이죠. ​ ​ ​ ​ ​바예호스는 아주 어릴 때 메시의 이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게 됐죠. ​ 축구인생을 선택한 메시는 이후 스페인으로 건너갔지만 이렇게 어릴 .. 더보기
메시, 정말 30일에 결혼하는 것일까요? 세기의 결혼식!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30)가 결혼식을 올린다면 이런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겠죠? ​ 메시가 동거녀(?) 안토넬라 로쿠소와 올해 결혼을 하긴 하는 모양입니다. 관심은 과연 언제 결혼식을 올리느냐​에 쏠리고 있는데요. ​ 메시가 30일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 ​ ​ ​ 사실 얼마 전까지 아르헨티나 언론은 메시의 결혼날짜로 6월24일을 유력하게 점쳤습니다. 이날은 바로 메시의 생일이거든요. ​ 생일에 고향에서 결혼을~ !!!??? ​ 어찌보면 참 특별한 결혼일 수도 있는데 아무튼 24실 결혼설은 물 건너 갔습니다. ​ 그러면서 나온 게 메시가 30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인데요. ​ 정황도 있다는군요. ​ ​ ​​ ​ 메.. 더보기
메시, 드디어 6월에 결혼식을 올리는군요^^ 그 이름도 영원할 월드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9, FC 바르셀로나)가 드디어 장가를 갑니다. 눈부신 웨딩드레스를 입고 메시와 백년가약을 맺을 신부는 안토넬라 로쿠소에요. 두 사람은 이미 공인 커플이고 아들도 둘이나 두었지만 정식으로 결혼한 부부는 아니었는데요. 드디어 동거 끝!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새(?) 출발을 하는 겁니다. 메시가 2017년에 결혼을 할 것이라는 추측 보도는 지난해부터 나왔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는데요. 아르헨티나 언론이 비밀(?)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걸 천기누설이라고 하나요? ㅎㅎ 언론의 보도를 보니 메시가 결혼식을 올리는 날은 6월 24일입니다. 이날 메시의 생일인데요. 만 29살인 메시는 올해 30살이 됩니다. 30번째 생일에 올리는.. 더보기
메시 "2017년 좋은 해 되길~" 새해인사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는 2016년을 어디서 보내고 2017년을 어떻게 맞이했을까요? 메시에게도 고향 만한 곳은 없는 모양입니다. 메시는 가족과 함께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2017년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보면 장소는 조금 이색적이군요. 메시가 가족들과 함께 2017년을 맞은 곳은 바로 수영장이었습니다. 이렇게 화목하게 말이죠^^ 메시는 2016년 끝자락에 살짝 아르헨티나에 왔습니다. 그야말로 아무도 그의 잠행을 몰랐다는데요. 그런 메시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곳은 로사리오에 있는 한 짐(GYM)이었다고 해요. 몸이 근질근질했는지 메시는 GYM에서 운동을 하고 돌아갔는데요.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월드스타가 나타나니까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더욱 놀란 건 메시의 겸.. 더보기
9년간 주인 무덤 지킨 충견, 주인과 함께 묻혀 아르헨티나에는 친구의 날이 있습니다. 매년 7월 20일입니다. 친구의 날에는 클럽과 레스토랑이 손님으로 넘칩니다. 선물을 주고받는 친구들이 많아 선물업계는 입이 귀에 걸립니다^^ 친구의 날은 스페인어로 día del amigo라고 합니다. día는 우리 말로 날, del은 영어의 of the, amigo는 친구입니다. 번역하면 바로 친구의 날이 됩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의 한 도시에서는 앞으로 día del amigo fiel이라는 날이 생길 전망입니다. fiel은 무슨 뜻이냐고요? '충실한'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번역하면 '충실한 친구의 날'이 됩니다. 주인공이 누군지 벌써 짐작이 가시죠? 사람이라면 죽고 못사는 동물. 바로 개입니다. 오늘은 그 사연을 소개합니다. 최근에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라는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