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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017년 좋은 해 되길~" 새해인사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는 2016년을 어디서 보내고 2017년을 어떻게 맞이했을까요?

메시에게도 고향 만한 곳은 없는 모양입니다. 메시는 가족과 함께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2017년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보면 장소는 조금 이색적이군요.

메시가 가족들과 함께 2017년을 맞은 곳은 바로 수영장이었습니다. 이렇게 화목하게 말이죠^^

 

 

메시는 2016년 끝자락에 살짝 아르헨티나에 왔습니다. 그야말로 아무도 그의 잠행을 몰랐다는데요.

그런 메시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곳은 로사리오에 있는 한 짐(GYM)이었다고 해요. 몸이 근질근질했는지 메시는 GYM에서 운동을 하고 돌아갔는데요.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월드스타가 나타나니까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더욱 놀란 건 메시의 겸손함이었다고 하는데요. 월드스타라고 우쭐거리지도 않고 그저 조용히 일반인들 사이에 섞여서 운동을 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메시의 인간성이 돋보인 자리였겠어요. 

스티커 이미지


각설하고^^ 메시는 2017년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 아들 티아고와 마테오와 함께 수영장에서 단란한 한때를 보냈는데요.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모두에게 새해인사를 했습니다.

당연히 인사는 스페인어로 남겼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메시에게 스페인어는 모국어이니까요. 지금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곳도 스페인이구요.

메시가 남긴 스페인어 새해인사는 "Feliz 2017 para todos!"였습니다. Feliz 2017은 말 그대로 행복한 2017년, para todos는 '모두를 위하여'라는 뜻이 됩니다.

한마디로 "모두에게 행복한 2017년이 되기를"라는 새해인사를 남긴 겁니다. 간단하지만 뜻은 최고네요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행복한 2017년 되세요~!^^

Feliz 2017 para tod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