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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세계 최대 커피포트, 높이는 얼마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포트가 남미 페루에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커피포트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데요. 걸리버가 사는 나라에서 사용하는 커피포트 같습니다. 이 커피포트는 언제 어디에서 공개된 것일까요? 페루 리마에서는 26~30일 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커피로 유명한 비야 리카라는 지방도시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연 커피이벤트였는데요. 자이언트 크기의 커피포트는 바로 이곳에서 공개됐습니다. 자이언트 커피포트의 높이는 자그마치 4m에 달한다고 합니다. 스테인리스로 만든 커피포트로 1000명이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동시에 끓일 수 있다고 하니 용량도 대단하죠? 엑스포를 연 비야 리카 당국은 "앞으로 커피 행사가 열리는 곳마다 커피포트를 갖고 다니면서 커피 홍보를 하.. 더보기
페루 리마 주민 4명 중 1명은 코로나19 감염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페루에서 정말 충격적인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리마를 비롯한 수도권에서만 주민 4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걸린 것 같다는 내용인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페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미 발표된 38만 명보다 훨씬 많아지게 됩니다. 확진자가 300만 명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답니다. 페루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이런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를 이틀 연속 내지 않더니 돌연 발표한 내용입니다. 페루에선 보건부와 질병관리센터 공동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유병률 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표본을 추출해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혈청검사와 분자검사를 진행한 것입니다. 조사는 페루의 수도 리마와.. 더보기
코로나19로 대박 났지만 웃지 못하는 페루 사장님 중남미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상황이 심각한 국가는 브라질, 페루, 칠레, 멕시코 이렇게 4개 국가인데요. 페루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떼돈을 벌고 있는 사장님이 언론에 소개됐습니다. 하지만 이 페루 사장님의 표정은 밝지 않았는데요. 코로나19 때문에 지구촌이 고통을 받고 있는 걸 생각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겠죠. 언론에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은 리마에서 목공소를 운영하고 있는 제나로 카브레라입니다. 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목공소를 시작한 게 벌써 30년 전이라는데요. 사업을 크게 키우지는 못했습니다. 카브레라와 부인, 아들 등 가족들이 일을 하는 전형적인 가족기업이라네요. 카브레라의 목공소가 만드는 주력 상품은 바로 관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그의 목공소에선 .. 더보기
페루 리마 대성당 사진 속의 이 남자 페루 리마에 있는 대성당이 최근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14일 아주 독특한 성체축일 미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카를로스 카스티요 대주교가 집전한 미사에는 신도들이 단 1명도 참석하지 않았는데요.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들의 사진이 대성당을 가득 메운 것입니다. 페루는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자가 많은 국가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페루는 엄격한 사회적 격리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장 미사도 금지돼 있어 신도들은 미사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대성당은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도들 대신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사진으로 대성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신도들이 앉아야 할 의자에 코로나19 사망자들 사진이 설치됐는데 그래도.. 더보기
"코로나19 걸려볼래?" 페루서 코로나 주사기 들고 강도행각 코로나바이러스에 오염된 주사기를 들고 강도행각을 벌인 페루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남자가 갖고 있던 주사기가 진짜 코로나바이러스에 오염된 주사기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강도를 만난 주민들은 새파랗게 겁에 질려 돈을 내주었습니다. 일명 코로나 강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경찰은 주사기를 들고 행인과 자동차를 닥치는 대로 터는 남자가 있다는 복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남자를 검거했습니다. 체포에 앞서 경찰은 영상채증을 통해 증거를 확보했는데요. 남자는 '코로나바이러스 주사기'로 행인을 위협해 돈을 강탈했습니다. 신호대기에 걸린 자동차도 범죄의 타깃이 됐는데요. 유리창을 내린 자동차들이 남자에게 당했군요. 4일 현재 페루에선 코로나19 확진자 17만4884명이 발생했습니다... 더보기
페루에서 잡힌 중국인 닥터 코로나19의 정체는? 페루에서 중국인 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물론 코로나는 본명은 아닙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다가 붙잡히는 바람에 붙은 별명이죠. 체포된 닥터 코로나는 36살 중국인 청년인데요. 의사 행세를 하면서 돈을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해주다가 딱 걸렸습니다. 청년이 의사 행세를 한 곳은 페루 리마에 있는 한 주택인데요.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그는 방호복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자(?)를 받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나 돈을 주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는군요. 버젓이 의사 행세를 하고 있는 중국인 청년에게 경찰은 신분증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중국인 청년은 카드형 의사신분증을 보여주었는데요. 신분증을 보니 이미 유효기간이 지난 것이었습니다. 가짜였던 것이죠. 알고.. 더보기
무게 16kg 종양이 자랐어요 오늘 포스트는 사진으로 시작할게요. 긴 머리에 티를 받쳐 입은 이 여성의 배를 잘 봐주세요. ​ ​ 임신한 여성 같죠? 앞으로만 배가 부른 게 아니라 옆으로도 퍼져 있는 걸 보면 아기 여러 명을 가진 예비엄마 같아요. 하지만 이 여성은 아기를 갖지 않았습니다. 잔뜩 배가 나온 이유는 종양 때문입니다. 엄청나게 큰 종양이 10년 가까이 몸속에서 자라면서 20대 초반의 여성이 이런 몸을 갖게 된 거에요. ​ 페루 아마존지역의 로레타라는 곳에 사는 이라니타 로하스가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입니다. 다행히 로하스는 최근 종양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는데요. 종양의 무게가 무려 16kg였습니다. ​ 무게만 보면 다섯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는 것과 거의 마찬가지였네요. ​ ​ 로하스는 올해 만 22살 여성입니다. 로.. 더보기
페루 불독, 스케이트보드 타고 인간터널 통과하기 성공~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페루의 불독이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네요. ​주인공은 올해 오토라는 이름을 가진 귀여운 불독입니다. 오토의 스케이트보드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었는데요. 이번에 기네스기록을 세우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웬만한 스타 부럽지 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토는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갖고 있다고 하네요. ​​​​​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불독으로 이미 유명세를 얻은 오토 페루의 수도 리마에 살고 있습니다. (주인이 페루 리마에 산다고 해야 정확한가요? 아무튼 오토가 사는 곳도 페루 리마입니다.)​오토는 리마에서 최근 기네스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오토가 세계 최고가 되겠다고 도전장을 내민 분야는 세계에서 가장 긴 인간터널 지나기였습니다. ​일렬로 선 사람들이 다리를 벌리고 터널을 만들면.. 더보기
페루에서 열린 누드 자전거 타기 알몸으로 자전거타기 행사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렸습니다. 옷을 완전히 벗고 바람을 가르면서 자전거를 타는 기분. 정말 묘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정말 우리에겐 친숙한 친환경 이동수단입니다. 그래선지 남미에서도 점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처럼 벨리브(자전거 무료대여시스템)를 도입하고 자전거전용도로를 늘려가고 있는 도시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반면 환경이 아직 자전거 타기에 최적화되지 않은 도시에서는 "자전거 탈 만한 도시를 만들어달라"는 시위가 끊이지 않습니다. 페루 리마에서 이번에 열린 알몸으로 자전거타기도 이런 취지였다고 합니다. 행사는 올해도 9회를 맞았다고 합니다. 올해가 2014년이니까 1회 행사는 2006년에 열렸네요. 올해는 약 300여 명이 참가했습니.. 더보기
리마에 UFO 출현, 사진기자 사진 공개 남미에서 또 미확인비행물체, 즉 UFO가 목격됐습니다. 이번에 UFO가 나타난 곳은 페루 리마였습니다. 한 나라의 수도, 그것도 대성당이 있는 중심부에 UFO가 나타났다니 사실이라면 대담한 출현입니다. 사진은 페루의 한 사진기자가 찍은 것인데요. 기자가 찍은 사진이라 더욱 논란이 거세다고 합니다. 비슷한 일이 아르헨티나에서도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취재 중이던 사진기자가 찍은 사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찍힌 겁니다. 언론매체가 공군에 확인까지 했지만 당시엔 공군기가 출격한 적도 없는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최근에 제가 쓴 기사에요. 읽어보시고 판단은 개인이~ 사진기자가 찍은 UFO사진, 정체는? 한 사진기자가 촬영한 사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포착돼 화제다. 관심이 쏠리고 있는 사진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