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처녀성을 경매에 붙이는 사건이 종종 발생해 사회에 충격을 주곤 하죠.
이번에 콜롬비아에서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는데 25살 언니가 12살 여동생의 처녀성을 팔아넘긴 사건이라 더욱 충격적입니다.
게다가 이 언니가 받은 대가는 핸드폰 1대와 약간이 돈이 전부였어요. 어떻게 세상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콜롬비아 북동부의 아구아치아라는 지방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인데요.
12살 여동생의 처녀성을 팔아먹은 25살 언니는 레즈비언이었습니다. 그의 연인인 21살 여자도 공범으로 처음부터 이 범죄에 가담했는데요.
사실 범죄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SNS에서 한 남자와 접촉해 대가를 받고 12살 여동생과 잠자리를 갖도록 해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핸드폰이 탐나고, 얼마나 돈을 더 얹어준다고 했기에 언니는 이런 짓을 벌인 것일까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동생의 처녀성을 산 남자는 성인이었는데요. 새 핸드폰과 현찰을 줬다고 했어요.
핸드폰의 기종과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충 짐작은 가시죠? 해외에서 뉴스를 탄 처녀성 경매처럼 큰돈이 오고간 거래가 아니었다는 사실 말입니다.
일부 현지 언론은 "남자가 핸드폰과 함께 지불한 돈이 경악할 정도로 낮은 금액이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정신 나간 언니임에 틀림없습니다. 동생에게 이런 짓을 하다뇨...
아무튼 언니는 자신의 동성 연인과 함께 여동생을 남자와 약속한 모텔로 데리고 나갔고요, 핸드폰과 돈을 받고 여동생을 남자에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25살 언니와 21살 레즈비언 연인, 그리고 여동생의 처녀성을 산 남자는 줄줄이 검거됐는데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경위도 참 그렇습니다.
뒤늦게 전모를 알게 된 자매의 아버지가 신고를 했다는군요.
결국 가해자(25살 친언니), 피해자(12살 여동생), 신고자(아버지)가 모두 가족인 사건이 된 겁니다.
정말 복잡하게 엮이고 엮인 사건이 아니라고 할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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