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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브라질 교도소 섹시 셀카 사건

교도소에서 찍은 섹시 셀카.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죠?

 

최근에 중남미 언론에 교도소에서 찍은 섹시 셀카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어떤 내용이냐구요? 제목 그대로 교도소에서 섹시한 셀카를 찍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사건입니다. 주인공은 여자들이었습니다.


브라질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인데요.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돼 법의 심판을 받고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2명의 여자가 은밀하게(?) 입수한 핸드폰으로 셀카질(^^)을 했습니다.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바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문제는 사진의 내용입니다.

 

처음엔 그냥 셀카로 시작한 게 점점 노골적인(?) 사진으로 변해간 거에요.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다가는 급기야 누드셀카를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자연히(?) 친구가 폭발적으로 늘어갔겠죠? 이 재미가 쏠쏠했나 봐요. 교도소에서 이런 일을 계속했네요.

 

교도소에서 꼬리를 잡고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여자재소자가 꽤나 많았는지 범인을 색출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페이스북에 가짜 페이지를 개설해서 친구를 맺은 뒤에야 범인들의 덜미를 잡았다고 해요.

 

제가 쓴 기사입니다. 읽어보실게요~ 

 

 

 

 

교도소에서 찍은 섹시 셀카, 사진 속 주인공은?

 

사진 속 배경은 교도소, 주인공은 옷을 벗은 금발의 여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셀카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브라질 과라푸아바 교도소에서 섹시 셀카를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던 여자재소자 2명이 적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범인(?)은 30대 전후의 젊은 재소자들이었다. 마약을 거래한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한 방을 쓰면서 친해졌다.

 

무료한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두 사람이 재미를 붙인 건 섹시 셀카 찍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기였다.

 

교도소에서 찍은 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두 사람은 점점 과감해졌다.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더니 급기야 누드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걸기 시작했다.

 

교도소에서 찍은 섹시 셀카가 인터넷에 돌자 당국은 수사에 나섰지만 사진 속 주인공을 찾긴 쉽지 않았다. 당국은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개설해 친구를 등록하면서 수사를 펼친 끝에 사진을 올리던 재소자 두 사람을 찾아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이 교도소에서 자유롭게 핸드폰을 사용하게 된 건 친구들 덕분이었다.

 

친구들이 면회를 하면서 은밀한 곳에 감추고 들어간 핸드폰을 슬쩍 건낸 것이었다.

 

2명 재소자에겐 30일간 면회와 사식 금지령이 내려졌다.

 

사진=페이스북

 

스페인어로 재소자는 recluso, sa라고 한답니다. 오랜 만에 스페인어 단어 하나 공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