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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전기톱 든 광대! 공포에 떠는 아르헨 도시

밤에 길을 걷고 있는데 누군가 전기톱을 들고 쫓아온다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아르헨티나에서 지금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피해자가 나온 건 아닌데요.전기톱을 든 광대가 자신을 쫓아왔다는 신고는 최소한 아르헨티나 3개 도시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유럽에서 나와 인기를 끈 몰카가 있어요. 이 몰카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바로 전기톱을 든 광대였습니다.


주차장이나 외진 골목 등 범죄가 벌어지기 딱 좋은(?) 곳이 무대였습니다.몰카를 보면 사람이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고 그 옆에는 전기톱을 든 광대가 서 있습니다.


그럴듯하게 꾸며놓은 범죄 현장에 사람이 나타나면 광대는 전기톱을 들고 막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덜컥 겁을 먹은 사람은 당연히 기겁을 하고 도망가죠.


하지만 지금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실제상황입니다.

 

광대로 분장한 누군가가 전기톱을 들고 거리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는 사람들을 쫓아가면서 겁을 주고 있는데요. 벌써 3개 도시에서 이런 일을 겪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생각만 해도 겁나는 일이죠?


문제의 광대가 도대체 왜 이런 일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최근에 쓴 기사에요. 기사는 실제상황이지만 사진은 자료사진입니다. 유럽의 몰카 장면이에요.

 


 


실제상황! 전기톱 든 아르헨 살인 광대


길에서 누군가 전기톱을 들고 쫓아온다면 얼마나 깜짝 놀랄까.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남미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에서 전기톱을 든 광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건을 신고한 주민들은 "광대가 마치 토막을 내겠다는 듯 전기톱을 들고 쫓아왔다."면서 공포에 떨고 있다.


공포의 광대는 최근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후닌이라는 곳에 출현했다.


최소한 2명의 여자가 전기톱을 든 광대의 추격을 받았다. 1명은 아들과 함께 길을 걷다가 광대를 만났다. 두 사람은 각각 "밤에 전기톱을 든 광대가 도시에 나타났다. 사람을 죽이려는 듯 뒤를 따라왔다."고 사건을 지방 신문에 제보했다.


경찰은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기톱을 든 광대가 나타난 건 최근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후닌이라는 도시에 앞서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알베르티와 브라가도라는 도시에서도 전기톱을 든 광대가 출현했다.


사진=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