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현직 경찰이 밤에 괴한들에게 총을 맞았는데요. 주머니에 넣고 있던 성경책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야말로 방탄 성경이었던 셈이죠?
목숨을 건진 경찰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라도 드렸을 것 같아요.
사건은 아르헨티나의 지방 차코라는 곳에서 최근에 발생했답니다. 경찰은 순찰을 하다가 괴한들로부터 공격을 당했어요. 아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찰의 이름을 불렀다고 하니까 작정하고 경찰을 노린 것 같아요.
경찰은 가슴에 총을 맞았는데요. 조그만 포켓 성경책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럼 오늘의 기사입니다~
총 맞은 경찰 "성경책 덕분에 살았어요"
작은 성경책이 기적을 냈다.
정복을 입고 근무하던 경찰이 총격 테러를 당했지만 성경책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아르헨티나 차코 주의 마차가이라는 곳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이다.
야간 순찰 중이던 경찰 펠리페 레보요는 속도를 늦추고 다가서는 자동차를 발견했다. 경찰에 접근한 자동차에는 얼굴을 확인하기 힘든 두 명의 남자가 타고 있었다. 그런 자동차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경찰을 향해 남자 중 한 명이 "펠리페!"라고 이름을 불렀다.
경찰이 자동차를 향해 다가서는 순간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자가 총을 꺼내 방아쇠를 당겼다.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한 경찰은 총을 꺼내 응사했다.
총격전 끝에 자동차는 도주했지만 총을 맞은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경찰은 말짱했다. 생명의 은인은 경찰이 앞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포켓성경책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전이 벌어지기 전 괴한은 자동차에 다가선 경찰에게 두 발을 발포했다. 한 발은 빗나갔지만 또 다른 한 발은 경찰의 왼쪽 가슴을 때렸다. 총상을 입을 수 있었던 경찰을 보호한 건 주머니에 들어 있던 성경책이었다.
총탄은 성경책을 파고 들다 피부 바로 앞에서 멈췄다.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경찰은 치료를 받고 그날로 퇴원했다.
한편 경찰은 원한관계 등으로 인한 사건으로 보고 총격 테러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
사진=인포바에
브라질에선 핸드폰 기적
예전에 브라질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죠. 제가 기사를 쓰고 포스팅도 했는데요.
이 사건에서도 기적의 주인공은 경찰이었습니다. 그 경찰도 총을 맞았는데 이 경찰은 핸드폰 때문에 목숨을 건졌어요. 총탄이 핸드폰을 뚫지 못하고 방탄방패 역할을 한 거죠.
그래서 한때는 그 핸드폰이 남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 핸드폰은 무엇이었을까요? ㅎㅎㅎ
갤럭시시리즈는 아니었고... 아이폰도 아니었어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http://blog.naver.com/juanlimmx/10021049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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