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아르헨티나에서 또 다시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외계인의 존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가축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외계인의 소행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라는 곳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입니다.
한 농장에서 돼지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는데요. 돼지는 머리가 잘린 채 발견됐습니다. 몸에도 누군가의 공격을 받아 구멍이 나있었는데요. 의문이 제기되는 건 피를 흘린 자국이 전혀 없었다는 점입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몸에는 최소한 2군데 큰 구멍이 나있어요. 그런데 주변은 물론이고 돼지의 몸에도 혈흔은 없었습니다.
제법 큰 구멍인데 몸에는 피 한방울도 떨어지지 않았다... 뭔가 좀 이상하긴 이상하지 않나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정말 외계인의 소행일까요?
최근에 제가 쓴 기사입니다. 읽어보실게요~
의문의 죽음을 당한 돼지, 외계인 소행일까?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에서 가축들이 또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간 사건은 산티아고델에스테로의 한 농장에서 발생했다. 농장에 살던 돼지가 하루밤 새 끔찍한 사체로 발견됐다. 머리가 완전히 잘린 돼지는 몸에도 최소한 2군데나 큰 상처가 있었다.
마치 누군가 정교하게 피부에 구멍을 뚫어놓은 듯했지만 사체가 발견된 곳 주변엔 아혈흔이 전혀 없었다. 농장주 마리엘 피게로아(여)는 "칼을 잘 쓰는 누군가 범행을 저지른 것 같기도 하지만 피를 흘린 흔적이 없어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체를 보고 충격을 받은 농장주는 현장사진을 찍어 지방언론에 제보했다. 사진을 보면 실제로 사체가 쓰러진 곳에는 혈흔을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몸에 구멍이 뚫린 돼지도 피를 흘린 적이 없는 것 같다.
의문의 사건이 보도되자 현장 주변에선 갖가지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한 주민은 "살인을 준비하는 외과의사가 밤에 가축들을 잡고 있다는 얘기부터 외계인의 소행이라는 말까지 흉흉한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선 예전에도 비슷한 의문의 사고가 발생해 외계인출몰설이 퍼진 바 있다.
현지 언론은 "이상한 움직임을 봤다는 목격자도 전혀 없어 이번 사건도 미궁에 빠질 공산이 크다."고 보도했다.
사진=마리엘 피게로아
스페인어 한마디 할까요? 스페인어로 돼지는 Chancho라고도 하고 Cerdo라고도 한답니다. 2단어 모두 외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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