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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동물의 세계

육식 물고기 피라냐, 고깃덩어리에 달려드는데...

피라냐라고 들어보셨을 거에요. 피라냐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식인 육식 물고기입니다. 피라냐의 공격을 소재로 한 영화도 여러 편 제작되면서 피라냐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피라냐는 공포를 자아내지만 덩치가 큰 고기는 아니랍니다. 보통 길이는 14~26cm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고 40cm까지 자라는 피라냐도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아르헨티나의 포사다스에서 꽤나 덩치가 큰 피라냐가 잡혀 화제가 됐습니다.

 



피라냐를 잡은 청년이 찍은 인증샷인데요. 잡힌 피라냐의 무게는 거의 1kg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꽤나 덩치가 나가는 피라냐라고 하네요.

 

피라냐는 남미에 서식하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도 매년 여름이면 강가에서 피라냐의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어요.


하지만 특히 피라냐가 북적(?)이는 곳은 바로 브라질이죠.

 

최근 브라질에서 피라냐가 고깃덩어리를 뜯어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은 브라질의 한 강가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작은 고깃배들이 정박해 있는 곳에 피라냐가 떼지어 나타났습니다.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한 남자가 고깃덩어리를 물에 던져주면서 피라냐가 공격하는 모습을 촬영한 겁니다.

 

물론 지상에서 찍었기 때문에 피라냐의 모습이 보이진 않는데요.

 

고깃덩어리가 물에 첨벙하고 던져질 때마다 물은 부글부글 끓어오릅니다. 피라냐떼가 달려든 겁니다.  소름 끼치네요...

  


 

 

영상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오르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업로드된 지 6일 만에 조회수가 3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