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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메시 아들, 축구스쿨에 입학하다

티아고 메시는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의 아들입니다. 티아고는 며칠 전 만 4살이 됐는데요. 티아고가 드디어 축구공을 차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차범금에서 차두리로 이어진 축구명가가 있죠.

축구천재 메시에겐 왠지 특별한(?) 축구 DNA가 흐르고 있을 것 같은데... 축구 DNA는 과연 대물림될 수 있을까요?

 

 메시 부자입니다. 아들은 아빠보다는 엄마를 닮은 것 같아요.

 

티아고는 최근 FC 바르셀로나가 개설한 축구스쿨에 입학했습니다. 메시의 아들이 공식적으로 축구계에 데뷔를 한 셈입니다.

티아고는 축구공과의 만남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아빠 메시가 들어가라고 해서 축구스쿨에 입학을 하긴 했는데... 왠지 축구공과 친해보이지는 않죠?

티아고는 축구에 그닥 관심을 보이진 않는다고 합니다. 메시는 언젠가 인터뷰에서 "축구공을 특별히 많이 사주지도 않았고, 강제로 축구를 하라고 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메시에겐 "아들이 축구선수가 됐으면..." 이런 바람이 있겠죠?

메시는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와 함께 축구스쿨 개학날에 아들 공을 차는 티아고를 지켜봤습니다.

 

 등을 보이고 있는 남자가 메시, 다른 남자와 볼키스 인사를 하는 여자는 로쿠소입니다.

 

메시는 "축구스쿨이 티아고에게 축구를 시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는데요. 축구와 친해지는지, 축구에 소질을 보이는지도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4살인 티아고 메시. 제법 늠름해보입니다^^

 

티아고는 올해 4살이 됐습니다.

티아고는 2012년 11월 2일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습니다. 바로 어제가 생일이었네요. 티아고가 살아 있는 축구전설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입니다^^


 

 

오른쪽에 앉은 남자도 낯이 익죠? 메시의 친구이자 동료인 수아레스입니다.

 

스페인어로 축구는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스페인어로 축구는 futbol이라고 합니다. 악센트가 표시가 안 돼서 그냥 썼는데요. Fut~에 악센트가 있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축구선수는 플레이어라는 의미의 스페인어 단어를 써서 jugador이라고 표현하시면 됩니다. 물론 여자선수는 jugadora라고 여성형을 써주셔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