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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동물의 세계

맨손으로 아나콘다 잡은 브라질 용감 여성

맨손으로 아나콘다를 잡은 브라질 여성이 화제입니다.

남자들은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접근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이 여성은 정말 용기가 대단하네요. 아나콘다를 잡는 스킬도 프로급이구요.

​최근에 브라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고속도로에 아나콘다가 나타나는 바람에 차가 꽉 막혔습니다. 그저 피해가도 될 것 같은데 막상 이런 동물이 나타나면 그런 게 아닌가 봐요.

​다들 손을 쓰지 못하고 애만 태우고 있는데 한 여성이 등장합니다. 그리곤 단번에 아나콘다를 제압해 버리죠.

이렇게 말입니다.

​겁에 질려 떨던 남자들은 그런 여자를 핸드폰으로 촬영하기에 바쁩니다.

​아나콘다의 머리를 잡아 제압한 여성은 자신감이 생겼나봅니다. 아나콘다를 어깨에 들쳐매고는 포즈를 취하는 여유까지 보였는데요.


여장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여성이네요.

 

 

​스페인어 단어 하나 공부하고 마칠게요.

오늘 사건(?)에 등장한 여성처럼 무언가를 손으로 잡는다고 할 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페인어 동사가 있어요. 바로 agarrar​입니다.

​영어의 grab과 비슷한 의미의 동사죠. 주의할 점은 바로 발음! 스페인어에서 이렇게 r이 2개 있을 때는 떨어주어야 한다는 사실 기억하시죠? 그러니까 아가라르르르르르~ 이렇게 발음하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