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아나콘다를 잡은 브라질 여성이 화제입니다.
남자들은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접근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이 여성은 정말 용기가 대단하네요. 아나콘다를 잡는 스킬도 프로급이구요.
최근에 브라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고속도로에 아나콘다가 나타나는 바람에 차가 꽉 막혔습니다. 그저 피해가도 될 것 같은데 막상 이런 동물이 나타나면 그런 게 아닌가 봐요.
다들 손을 쓰지 못하고 애만 태우고 있는데 한 여성이 등장합니다. 그리곤 단번에 아나콘다를 제압해 버리죠.
이렇게 말입니다.
겁에 질려 떨던 남자들은 그런 여자를 핸드폰으로 촬영하기에 바쁩니다.
아나콘다의 머리를 잡아 제압한 여성은 자신감이 생겼나봅니다. 아나콘다를 어깨에 들쳐매고는 포즈를 취하는 여유까지 보였는데요.
여장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여성이네요.
스페인어 단어 하나 공부하고 마칠게요.
오늘 사건(?)에 등장한 여성처럼 무언가를 손으로 잡는다고 할 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페인어 동사가 있어요. 바로 agarrar입니다.
영어의 grab과 비슷한 의미의 동사죠. 주의할 점은 바로 발음! 스페인어에서 이렇게 r이 2개 있을 때는 떨어주어야 한다는 사실 기억하시죠? 그러니까 아가라르르르르르~ 이렇게 발음하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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