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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요트 타는데 불쑥 나타난 잠수함!

여기저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게 교통사고입니다. 사고를 최대한 피하려면 무조건 방어운전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땅에서 무언가 솟구친다면 피할 길이 있을까요? 
황당한 요트와 잠수함 간에 충돌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동영상도 올려놓았습니다

바다에서도 가끔은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드물긴 하지만 선박과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가 있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바다에서 정말 드문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요트와 잠수함이 충돌할 뻔한 사고입니다. 정말로 사고가 났다면 어땠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바로 기사 보실게요. 최근에 썼습니다^^




잠수함과 요트, 아찔한 충돌사고 날 뻔  

잠수함과 요트가 충돌하는 아찔한 해상교통사고가 날 뻔했다. 

국제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는 바다에 해군 잠수함이 갑자기 나타나 수면 위로 떠올라 일대 혼란이 발생했다. 잠수함 출몰로 대회는 결국 중단됐다.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해변도시 마르델플라타에서는 최근 국제청소년요트대회가 열렸다. 제49회 요트주간을 맞아 열린 대회에는 12~15살 어린이와 청소년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사고는 한창 대회가 진행되고 있을 때 발생했다. 갑자기 물이 요동치면서 바다에서 검은 괴물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악~" 요트를 타고 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보트를 타고 요트를 따르던 코치와 부모들까지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는 등 대회장은 난장판이 됐다.

잠수함이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면서 부표가 파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람이 다치진 않았다. 

확인 결과 대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잠수함은 아르헨티나 해군 소속 '아라살타'(S31)이었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추진시스템과 배터리의 작동을 점검하기 위해 부상했다."면서 "사전에 해양경찰에 잠수함의 운항일정을 통고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양경찰은 "해군으로부터 통고를 받은 바 없다."고 반박해 책임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중앙정부는 "자칫 큰 사고가 날 뻔했다."면서 "책임규명을 위해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라카피탈




잠수함은 스페인어로 submarino라고 합니다. sub은 '아래'를 뜻하는 접두사고 marino는 '해양의, 바다의'라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슬슬(?) 바다 밑으로 다니니까 sub과 marino를 붙여 submarino라는 이름이 붙였습니다. 어떤가요? 이름 좋은가요^^ 

오늘도 스페인어 단어 1개는 배우고 넘어가니 뿌듯하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