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참 심각한 문제죠. 그런데 이 정도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끔찍한 운주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기기가 측정을 포기(?)할 정도였다니 말이 나오지 않네요.
이 사진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아르헨티나 추붓주의 라고푸엘로에서 음주운전단속에 걸린 남자의 이야기인데요. 혈중알코올농도 측정기에 숫자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기기도 포기를 한 것이죠.
아르헨티나 경찰은 적발된 남자의 운전면허를 압수하고, 현장에서 자동차까지 빼앗았는데요. (압수했다는 거죠) 아르헨티나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라면서 혀를 내둘렀습니다.
아르헨티나 현행 규정에 따르면 운전이 허용되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5g입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이 수치를 넘어가면 경찰은 면허증과 자동차를 현장에서 압수하죠. 지금까지 아르헨티나에에서 세워진 혈중알코올농도 최고 기록(?)은 2.90g이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인사불성, 그야말로 코마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기가 포기할 정도로 술을 마셨으니 이 남자는 도대체 얼마나 술을 마신 것일까요...
자신의 목숨은 물론 타인의 목숨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음주운전. 절대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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