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중남미 이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르헨티나에도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립니다 아마존 이미지 때문일까요? 남미에는 눈이 아예 내리지 않는다고 아시는 분이 꽤 계시는데요. 이건 전혀 사실이 아니랍니다. 아르헨티나만 해도 일부 지방을 제외하면 4계절이 뚜렷한 편이구요. 겨울에는 겨울답게 눈도 많이 내린답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육지로 연결하는 월경로는 정말 여럿인데요. 이 가운데 파소데하마라는 곳이 폭설 때문에 폐쇄됐습니다. 폐쇄된 월경로는 안데스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너무 많은 눈이 내려 사고의 위험이 크다"면서 폐쇄를 결정했는데요. 조치는 무기한으로 내려졌습니다. 다음 발표가 나오기까지 이 길을 이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칠레로 넘어갔다가 폭설 때문에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민도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더보기 태풍 상륙한 멕시코, 경전철까지 침수됐네요 "경전철 탔다가 물에 빠져 죽을 뻔했네" 농담 같지만 실제로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이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태풍이 몰아친 멕시코에서 벌어진 일이랍니다. "경전철을 탈 땐 물 조심해" 앞으로 이런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황당한 사고가 난 곳은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입니다. 멕시코시티에 이어 멕시코에선 두 번째로 큰 도시라죠. 과달라하라에선 11일 태풍으로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가로수들이 뿌리째 뽑혀 쓰러지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여기저기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경전철 침수는 하일라이트 격이었습니다. 물에 빠진 건 과달라하라의 경전철 1호선인데요. 경전철은 데르마톨로히코라는 역을 출발했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경전철이 물에 빠진 곳은 약간 경..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