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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델플라타

사람까지 공격하는 남미의 잡식성 도마뱀 아르헨티나의 한 바닷가 도시 주택가에 사람을 공격하는 도마뱀이 출현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도마뱀을 본 한 주민은 "영화 쥬라기공원에 나오는 공룡새끼 같았다"면서 공포에 질렸던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덩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니 이렇게 공포감을 느낀 것도 무리는 아닌 것 같아요. 도마뱀이 출현한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마르델플라타라는 곳입니다. 마르델플라타는 해마다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유명한 바닷가 도시입니다. 해수욕장도 많죠. 도마뱀이 주민들을 떨게 만들고 있는 곳은 마르델플라타의 주택가입니다. 마지막으로 도마뱀이 출현한 날은 지난 31일이었어요. 주택 정원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가 도마뱀을 보고 기겁을 해 고함을 치면서 집으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아들의 말을.. 더보기
바닷가에 새우가 깔려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바닷가 모래사장을 새우떼가 덮어버린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닷가 주민들은 공짜로 깔린 새우를 줍기 위해 몰려들었는데요. 얼마나 새우가 많은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지 않아도 모두 넉넉하게 새우를 챙겨 돌아갔다고 합니다. 모래사장에 새우가 깔리다니... 이건 또 무슨 조화일까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의 플라야 그란데라는 곳이었어요. 마르델플라타는 좋은 해수욕장이 몰려 있어 아르헨티나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대표적인 휴양도시이기도 하죠. 플라야 그란데 모래사장에 즐비한 새우가 발견된 건 지난 21일 오전이었다는데요. 새우가 절반, 모래가 절반일 정도로 모래사장에 새우가 널려 있었습니다. 모래사장을 덮은 새우들은 새우젓 담기에 적당한 크기, 그러니까 비교적 작은 녀석.. 더보기
바다거북이 해수욕장에 어슬렁어슬렁 아르헨티나 해수욕장에 거대한 바다거북이 나타났습니다. 무슨 사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좌초한 거북이인 게 분명했는데요. 엄청나게 덩치가 큰 데다 인상까지 약간 험악(?) 해 사람들이 한때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바다에서 올라올 때, 몸이 다 드러나지 않았을 때는 거북인 줄 몰랐으니 그럴 만도 했겠어요. 바다거북이 해변으로 나온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의 마르데아호라는 해수욕장입니다. 저도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요즘은 시설이 더 발전해 피서인파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라고 해요. 바다거북은 1일 마르데아호 해변으로 엉기적엉기적 기어 나왔습니다. 남자 성인이 옆에서 찍은 사진인데 바다거북의 덩치가 정말 크죠? 얼굴만 보일 때는 괴물(?)이 나타난 줄 알고 혼비백산했던 사람들은 바다거북의 정체를 .. 더보기
아르헨티나, 코로나 봉쇄 위반 남자에 징역형 코로나19로 정말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네요. 아르헨티나에서 온라인으로 형사재판이 열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렇게 열린 재판에서 심판을 받은 사람은 봉쇄를 위반하고 무단으로 이동을 하던 남자였는데요. 약식 재판이었지만 남자에겐 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봉쇄를 어긴 혐의로 징역이 선고된 건 아르헨티나에선 처음이네요. 남자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부터 살펴보면요… 아르헨티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음대로 외출이 안 되는 거죠. 남자는 이런 봉쇄를 무시하고 자신이 사는 도시 마르델플라타에서 다른 지방 도시로 자동차를 몰고 나섰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봉쇄를 어긴 건 남자 혼자가 아니었어요. 자동차의 트렁크에 24살 딸이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남자는 딸을 왜 트렁크에 태운 것일까요.. 더보기
아르헨티나는 지금 바다사자 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의무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바다사자 천국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거리에서 자취를 감춘 틈을 타 바다사자들이 어슬렁어슬렁 육지로 올라와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는 것입니다. 바다사자들이 점령한 곳은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항구도시 마르델플라타입니다. 원래 바다사자를 흔히 볼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바다사자들이 가까이 다가온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이곳은 마르델플라타의 한 물류회사인데요. 주차장에 바다사자들이 즐비(?)합니다. 마르델플라타의 평범한 주택가입니다. 여기도 바다사자들이 아스팔트를 점령했군요.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지 않고 보이는 건 바다사자뿐이라.. ㅋㅋ 마르델플라타의 부두입니다. 해가 지고 있지만 바다사자들은 바다.. 더보기
남미여행? 바가지 조심합시다^^ 아르헨티나의 유명 관광지에서 정말 황당한 바가지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가지를 눈치 챈 손님이 지혜롭게 대응하는 바람에 피해는 없었지만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은 정말 씁쓸합니다. ​ 마르델 플라타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마르델 플라타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유명한 바닷가이자 관광지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수십 만 인파가 몰리곤 하죠. ​ 카지노가 있어서 관광객은 더욱 붐빕니다. ​ ​ ​ ​ 바가​지를 씌우려다 들통이 난 곳은 마르델 플라타의 중심부에 있는 한 식당입니다. ​ 한 여자손님이 스테이크를 먹어러 갔다가 바가지를 쓸 뻔했습니다. 고기가 나왔는데 칼이 잘 썰리지 않는 게 문제였어요. 여자손님은 웨이트레스를 불러 나이프를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 다시 가져다준 나이프는 날이 잘 섰는지 쓱쓱 잘 .. 더보기
청년이 아파트 8층까지 외벽 탄 이유는? 아르헨티나에 가면 마르델플라타라는 유명한 바닷가가 있어요. ​지금은 저마다 특색이 있는 바닷가(해수욕장)가 많이 개발되어서 그 인기가 예전는 같지 않지만 여전히 매년 여름이면 엄청난 피서인파가 몰리는 곳이랍니다. ​이런 마르델플라타에서 아주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여친을 만나려고 아파트 8층까지 벽을 타고 올라간 남자가 그만 떨어져 사망한 사건입니다. 여친이 변심을 한 모양인데요. 그렇다고 스파이더맨처럼 아파트 8층까지 외벽을 타고 올라가다니 대단한 용기인데... 떨어졌다니 참...​마르델플라타는 어떤 곳일까 궁금한 분 계시죠? 마르델플라타 사진 몇 장 보시고 포스팅 계속할게요. 마르델플라타​ 사진 몇 장 더 보고 가겠습니다. ​ 마르델플라타에는 실제로 바닷사자가 득실득실합니다. 바닷사자들이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