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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오토바이 타고 뉴욕에서 남극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게 질주하면서 누리는 대륙 여행.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만한 일인데요. 오토바이를 타고 대륙을 누비는 여행가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아메리카 대륙 최남단, 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까지 내려가겠다며 오토바이에 시동을 건 스페인 출신 오토바이 여행가 리카르도 피테의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12월 7일 부인 릴리아나 리베라와 함께 뉴욕에서 출발한 피테는 지금 멕시코 땅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는 라라구나라는 곳에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했는데요. 멕시코에 와서 국민들을 만나 보니 "멕시코 국민들에겐 남다른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피테의 오토바이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이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 더보기
화제의 콜롬비아 라이더 반려견 혹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개, 보신 적 있나요? 콜롬비아에서 주인을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도로를 쌩쌩 달리는 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동물학대나 교통법 위반 등 갖가지 이유로 논란도 많습니다만 어쨌든 참 신기방통한 일이네요. 반려견 라이더가 목격된 곳은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의 도시 메데진의 한 도로였습니다. 마침 같은 길을 달리던 자동차에 타고 있던 한 주민이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반려견 라이더는 순식간에 화제의 인물(?)이 됐는데요. 영상 속 반려견을 보면 복장이나 자세가 라이더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반려견은 후드티를 입고 방풍 고글까지 착용하고 있는데요. 두 팔(?), 그러니까 앞다리로 오토바이 운전대를 꽉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몸을 잔뜩 수그린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 더보기
정규직 꿈 이룬 볼리비아 간호사 이야기 볼리비아의 한 간호사가 1장의 사진 덕분에 정규직의 꿈을 이뤄 화제입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열심을 다한 게 사진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된 건데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것 같아도 보석 같은 성실함은 언제가 빛을 보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합니다. 1장의 사진이 이뤄준 볼리비아 간호사의 정규직 꿈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화제의 주인공인 마리 루스입니다. 루스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 있는 '생명과 희망' 병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간호사입니다. 지난 22일 루스는 근무를 마치고 여느 때처럼 자전거에 올랐습니다. 나중에 이유는 설명 드리겠지만 요즘 루스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날 아침부터 산타크루스엔 큰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로 곳곳이 침수가 되었죠. .. 더보기
아르헨티나 여행할 때 조심해야 할 이것! 아르헨티나는 한국에서 정말 먼 나라지만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꾸준하십니다. ​얼마 전에도 아는 분이 1달 동안 아르헨티나를 여행하고 돌아가셨어요. 저도 가보지 못한 곳을 구석구석 다 돌아보시고 돌아가시더군요^^​그런데 요즘 아르헨티나를 여행할 때 특별히 조심해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오토바이 강도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부터 소개해드릴게요. ​한 여성이 핸드폰 통화를 하고 길을 걷다가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를 만나 날치기를 당했는데요. 다행히 곧 나타난 경찰이 추적해 범인들을 잡았습니다. ​2인조는 부부였는데요. 뒷좌석에 타고 핸드폰을 날치기한 부인은 임신 8개월이었다네요. ​만삭의 몸으로 그런 범죄를 저지르다니... ​​​​​오토바이 날치기나 강도는 항상 2인조로 움.. 더보기
운전할 때 헬멧은 쓰시나요? 자동차 운전하다가 딱지 떼어본 적 있으시죠? ​ 남미에선 교통단속이 아직 선진적이지 못해서 가끔은 썪은(?) 경찰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것 저것 트집을 잡는 걸 보면 단번에 필이 오죠. "아~ 커피 값이라도 달라는 말이구나"라고 말이예요. ​ 그런데 이런 경우는 처음 봤네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헬멧을 쓰지 않았다고 범칙금을 내라뇨... ​ 실제로 벌어진 일입니다.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의 산프란시스코라는 곳에서요. ​ 아르헨티나에선 교통 단속에 걸리면 범칙금 통지가 집으로 옵니다. 그럼 그 통지를 갖고 가서 범칙금을 내면 되는데요. ​ 얼마 전에 산프란시스코에 사는 한 여성이 이런 통지를 받았네요. ​ ​ ​통지엔 여러가지 정보(?)가 기재돼 있는데요. 교통위반 날짜, 장소, 운전한 차량, 위반내용 등은.. 더보기
교통사고 커플, '생존 감사' 키스 세레모니 어느 노래에 보면 "생명 있음을 감사해"라는 가사가 있어요. ​이 노래의 가사와 딱 어울리는 브라질의 커플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기적처럼 멀쩡하게 생존(?)한 것입니다. 두 사람은 기적에 감동했는지 사고현장에서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었습니다. 사고 장면은 주변에 설치돼 있는 CCTV에 잡혔습니다. 아래에 동영상도 걸어 놓았는데요. ​영상을 보니까 두 사람이 키스를 할만도 하네요. 헬멧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까진 곳 한 군데 없이 정말 말짱했거든요. ​남자친구는 사고를 당한 뒤 잠시 어둥절한 모습이었는데요. 정신을 차리면서 바로 여자친구를 향해 걸어갑니다. 그리고는 감동(?)의 키스 세레모니를 하죠. ​기사와 영상이에요^^ 교통사고 당한 커플, 감동의 키스 세레모니.. 더보기
세상 떠난 주인 지키는 감동의 충견 남미판 하치코 충견의 대명사 하치코. 동상까지 세워진 일본의 충견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에 소개할 스토리는 남미판 하치고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표현을 100% 못했지만 정말 감동의 스토리네요. 주변에 보면 애완동물로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거북이, 앵무새, 원숭이, 이과나, 뱀 등 취양도 다양하더군요. 제 친구 중에도 원숭이를 키우는 녀석이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탈 때면 혹시나 떨어질까 주인 목을 꼭 잡고 달달 떨더라구요~ 하지만 사람에게 가장 친한 동물은 역시 개라고 하죠. 서양에선 특히 그렇습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중남미에서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El perro es el mejor amigo del hombre, aunque lo inverso no es del todo cier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