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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바비인형 남친 켄'의 굴욕적 비키니 자태

이 사람은 항상 말썽이 많습니다. 살아 있는 <바비인형의 남자친구>라는 캔 말입니다. 

 

아! 이젠 더 이상 이 사람을 캔이라고 부르면 안 되겠군요. 이름을 바꾼 지 오래됐으니까요. 

 

그런데 이름만 바꾼 게 아닙니다. 성전환까지 했으니까요. 이제 살아 있는 <바비인형의 여자사람친구>가 된 것인가요? 

 

캔의 새로운 이름은 <제시카>입니다. 

 

캔은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받고 트랜스젠더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곤 캔에서 제시카로 개명을 했죠. 그는 '어릴 때부터 스스로를 여자로 생각하곤 했다"고 했는데요. 아무튼 꿈을 이룬 셈입니다. 

 

여자가 된 캔은 여성스러워지기 위해 또 성형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엔 비키니를 입고 여자로 변신한 자신을 자랑하다가 곤욕을 치렀습니다. 

 

그는 비키니를 입고 찍은 2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글쎄요... 이걸 아름답다고 해야 할지... 

 

트랜스젠더로 변신한 그에게 호감을 보이던 팬들 사이에서조차 "실망스럽다" "돈만 버렸다"는 혹평이 잇따랐죠. 

 

특히 아래 사진은 비웃음까지 샀습니다. 

 

엉덩이가 과도하게 크죠? 포토샵 남용의 결과입니다. 

 

사진을 보면 수영장 라인이 왜곡돼 있는데요. 엉덩이 지나치게 키우다 보니까 사진이 이 꼴이 된 겁니다.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남미의 개념은 우리와는 약간 다르죠. 남미에선 미녀의 조건으로 큰 엉덩이를 꼽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려다 보니 사진이 그만.... 

 

올해 37살인 캔의 본명 성은 알베스로 브라질 출신입니다. 지금은 주로 유럽권에서 활동하고 있죠. 

 

그는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캔이 되겠다면서 지금까지 최소한 70회 이상 성형수술과 시술을 받았는데요. (그가 기억하고 있는 것만 합산한 것입니다)

 

성형에 쏟아 부은 돈은 무려 75만 유로, 약 10억5600만 원에 이른다고 하네요. 그런데 지금의 모습은...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