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끔찍한 참수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산층 이상이 모여사는 전원주택단지에 몰래 들어가려던 도둑이 사고를 당해 목이 달랑 날아갔는데요. 사진만 봐도 끔찍함에 소름이 끼치네요.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에스코바르라는 곳에 있는 전원주택단지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도둑이 발견된 당시의 상태를 경찰이 기록으로 남긴 것입니다.
(사진1)
사고가 난 곳은 전원주택단지를 감싸고 있는 펜스였어요.
보안과 치안을 위해 전원주택단지에는 콘크리트 펜스가 둘러쳐 있는데요. 이 펜스가 어떻게 만든 것이냐 하면...
기둥을 세우고 미리 찍어 놓은 콘크리트 판을 세워서 쌓는 식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세운 펜스의 높이는 3m라고 해요.
도둑은 단지에 침입하려고 펜스 맨 아래쪽 콘크리트 판을 1개 부수고 머리를 들이밀었는데.. 아래 빈 공간이 생기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위에 있던 콘크리트 판들이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마침 도둑은 그때 목까지만 들이민 상태였는데 목이 그만 댕가당... 하고 날아간 겁니다. 펜스가 단두대로 변해버린 셈이죠. 아무리 도둑이지만 참수형이라니.. 최후가 비참하기 그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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